제레미 시걸 “노동시장 강력, 올해 금리 인하 없다”

제레미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노동시장이 강력해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금리 인하는 힘들 것이라고 봤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채널 CNBC의 '클로징 벨'에 출연,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를 돌파할 수 있다"며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거의 모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다우존스 예상치 15만)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실업률도 4.2%에서 4.1%로 하락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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