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오리건주 비버튼시의회 의장 재선 성공!

7일 시의회서 선서식 갖고 4년 임기 새로 시작

한인회 그랜트 등 한인사회 발전에 힘쏟겠다 다짐

 

김성주 오리건주 비버튼 시의회 의장이 7일 오후 5시 시의회 첫 회의에서 4년 임기의 시의장에 재선됐다.

오리건주 한인사회 최초로 시의원에 선출돼 정계에 입문한 김 의장은 레이시 베티 비버튼 시장과 나디아 하산 시의원, 엘리슨 트보던 시의원과 함께 선서식을 갖고 "미 합중국과 오리건주 헌법과 비버튼시의 헌장을 준수하면서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리건주 한국 명예영사로 위촉되어 오는 2월6일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인 김 의장은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한인회 그랜트 유치를 돕고 한인회관 이전 장소 물색과 비버튼 한국내 초등학교에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비버튼에서 베스트척추신경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기 비버튼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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