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문인협회 창립 19주년맞아 <오레곤문학 14호> 발간
- 21-06-18
작품 44편 수록돼
오는 6월 25일로 창립 19주년을 맞는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혜자)는 창립일을 맞아 <오레곤문학> 제14집을 출간했다.
해마다 또는 격년으로 연간집을 출간해오고 있는 오레곤문인협회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일 수 없는 사정을 고려해 펜데믹 이후 ZOOM을 통해 매월 목요일 비대면으로 만나고 있다.
이번 14집에는 지난 2년간 회원들이 발표한 작품 총 44편(시 22, 수필 21, 소설1)이 수록되어 있으며 참여한 회원은 모두 11명이다.(국판 194쪽)
김혜자 회장은 발간사에서 "글은 인간의 감정에서 피어난 씨앗이다... 모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름 진 오레곤 땅에 민족의 혼으로 옮겨심어 소담히 피울 것"을 다짐했다.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회장은 발간축사에서 "파란 하늘 아래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처럼 상쾌한 기분과 해갈의 기분을 맛보게 해주는 <오레곤문학>이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회원들의 문학적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또 다른 탄생의 기쁨을 갖게 되었다"고 축사에서 강조하면서 "열 아홉 긴 여정을 문학적 열정과 좋은 작품으로 동포사회에 아름다운 삶의 글밭을 가꾸어온 문인협회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또한 재미수필가협회 이현숙 회장은 축사에서 <오레곤문학> 14집에서 "이민자 삶의 흔적과 영혼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오레곤문인들의 뜨거운 가슴을 읽는 행운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Greg Caldwell 한국명예영사도 축사를 보냈으며 <문학시대> 편집인 성춘복 시인과 월간 <조선문학> 박진환 발행인은 축시를 보내와 발간을 축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동 협회는 선편으로 오고 있는 책자가 도착되는 대로 일정을 따로 잡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