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한국 들어가면 전자검역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국 질병관리청 워싱턴주, 캘리포니아 등 미국 6개주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인천공항 입국시 Q-CODE 전자검역 또는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의무화

 

올해 1월1일부터 시애틀에서 출발해 한국을 들어갈 경우 인천공항에서 전자검역이나 건강상태질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6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미네소타주, 미시간주, 펜실베니아주, 콜로라도주 등 미국 6개주를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을 포함해 이 6개 지역에서 체류하거나 경유한 뒤 한국에 입국했을 경우 Q-CODE 전자검역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바뀌었다.

이같은 조치는 1월1일부터 적용됐으며 별도 해제 안내시까지 유효하다.

Q-CODE는 휴대폰, PC, 태블릿 등으로 건강상태를 입력한 후 발급받은QR 코드를 통해 검역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등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 또는 경유)하고 한국에 입국할 경우 입국 전에 미리 Q-CODE를 발급받으면 신속한 입국이 가능하다.

출발 전 입력하지 않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력할 경우 해외입국자 급증으로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지키지 않고 이를 위반할 경우 검역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한국 정부는 설명했다.

-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https://qcode.kdca.go.kr/qco/index.do

자세한 사항은 질별관리청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4000000&bid=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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