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백신 접종률 70% 도달하려면 얼마 남았나?

16세 이상자 가운데 67.2%가 최소 1차 접종한 상태로 

앞으로 17만1,832명 더 맞아야 70% 도달할 수 있어 

 

워싱턴주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주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 70%에 도달하려면 몇명이나 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할까?

주 보건부에 따르면 16일 현재 워싱턴주에서 16세 이상 성인은 지난해 기준으로 614만 4,28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7.2%인 412만 9,165명이 최소 1차 코로나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16세 이상자의 70%가 최소 1차 접종을 받으려면 앞으로도 2.8%인 17만 1,832명이 더 접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주내에서 397만5,976명이 코로나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했으며 여기에다 15만3,189명 달하는 국방부 소속 요원과 재향군인이 접종을 마치면서 전체적으로 412만9,165명이 최소 1차 백신 접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6월30일 이전에 70%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워싱턴주내 18세 이상 성인 595만1,832명 가운데 71.7%인 426만 7,169명이 코로나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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