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서 코로나사망자 하루 단 '1명' 기록

15일 하룻동안 1명으로 전체 사망자 5,801명

이날 신규 감염자는 531명으로 전체 44만 5,686명

하루 입원환자도 32명으로 전체 2만4,911명 돌파

인도발 델타 변이 워싱턴주 감염자는 170명에 달해

 

코로나 백신접종이 가속화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에 단 1명을 기록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5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룻동안 추가 사망자가 1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5,801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최근 두자릿수와 한 자릿수를 오가고 있지만 1명을 기록하기는 올 들어서는 몇차례 없을 정도다.

주 보건부는 또한 이날 하룻동안 추가감염자가 531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4만 5,68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는 평일에는 500~800명대, 주말에는 300~400명대를 보였으나 지난 주말에는 200명대로 크게 줄었고, 평일 감염자도 400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로 유행하고 있는 인도 최초발생 '델타 변이' 코로나 감염자는 워싱턴주에서 현재까지 170명인 것으로 파악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32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911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36만 8,939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검사 건수가 전날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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