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31만명 돌파했다

29일 하루 감염자 1,796명으로 전체 31만1,597명

하루 입원환자도 163명 늘어 전체 1만7,706명 도달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31만명을 돌파했다. 

주 보건부는 29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 감염자가 1,796명이 늘어 전체 감염자는 31만1,69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감염자 가운데 29만7,513명은 확진자고 나머지 1만4,084명은 '잠정 확진자'이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라 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이날 새롭게 입원한 환자는 163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입원했던 환자는 모두 1만7,706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말이라 이날 추가 사망자는 발표되지 않아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4,285명이다. 주민들에게 접종이 이뤄진 코로나 백신은 모두 61만6,589도스로 전날과 변화가 없어 집계가 다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부는 29일까지 모두 454만 8,239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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