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크리스마스 장식품 판매 개시…개당 11만~13만원

총 4가지 장식품 공개…"위탁가정에 수익금 기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배우자 멜라니아가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판매를 개시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신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컬렉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가 이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올해 컬렉션의 이름은 '메리 크리스마스, 아메리카!'(Merry Christmas, America!)로, 총 4가지 장식품이 공개됐다.

각 장식품에는 멜라니아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중앙에 성조기 무늬로 'USA'가 적힌 황금색 별 모양부터 자유의 여신의 모습이 그려진 장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각 장식품의 가격은 개당 75~90 달러(약 11만~13만 원)다.

멜라니아는 판매 수익금을 위탁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많은 학생이 교육받아 삶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성탄절에 자신의 가족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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