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완식 목사, 김신애 사모 3개월사이 하늘나라로

주 목사 7월18일 향년 89세, 김 사모 11월11일 향년 88세로

28일 오전 11시 타코마제일연합감리교회서 주 목사 부부 추모예배

 

감리교회 목사로 한국은 물론 시애틀에서 오랫동안 목회를 했을뿐 아니라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봉사를 했던 주완식 목사와 부인인 김신애 사모가 올해 3개월사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측은 주 목사는 지난 7월18일 향년 89세로, 김 사모는 지난 11월11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고 전해왔다.

일제시대인 1935년 출생한 주 목사는 한국에서 20년, 미국에서 28년 등 모두 48년간 목회를 하다 은퇴를 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 제일연합감리교회와 쇼어라인 한인감리교회 등을 섬겼다.

주 목사는 생전  미주 한인의 날-워싱턴주 행사에 교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기독교계가 한인사회와 함께 하도록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8월15일을 건국절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한인사회와 조국인 대한민국의 이념적 지향과 좌표를 제시하고 이를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주 목사는 생전에 본보 등을 통해 언론사에도 기고를 통해 자신의 신앙과 이념을 전해왔다. 몇년 전 질환 등이 찾아와 2022년 한국에 귀환해 생활을 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딸 주혜실, 아들 주요셉, 주요한씨가 있다. 막내 아들 주요한(영어면 존 주)씨는 발전문 의사는 물론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전도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 목사와 김 사모에 대한 추모예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타코마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거행된다. 유가족은 조화나 부의금은 정중하게 사절한다고 전해왔다.

유가족 연락처: 206-651-0908(주혜실) 

타코마제일연합감리교회: 501 South 84th Street, Tacoma, WA 9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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