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인근 520번 도로 가로지르는 육교 내일 개통
- 24-12-13
‘사람 위한 프리웨이 피난처’ⵈ14일 몬트레이크 지역서 개통식
워싱턴대학(UW) 쪽에서 Hwy-520을 넘어 몬트레이크 지역과 워싱턴 아버리텀(수목원) 방면으로 연결하는 신축 ‘워크-바이크’(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다리가 14일 개통된다.
이 오버패스는 전체 폭이 73피트로 꽤 넓으며 워크-바이크 도로는 그 가운데 14피트 폭으로 포장돼 있다. 도로 양쪽 옆에는 워싱턴주 토종의 조경식물과 나무들이 심어져 경관을 높여주며 아래 하이웨이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소음을 차단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약 5년전 스노퀄미 패스 넘어 키첼러스 레이크 인근의 I-90 고속도로 위를 가로질러 자연환경처럼 조성한 야생동물 통과 다리를 상기시키고 “이 워크-바이크 다리는 야생동물이 아닌 인간을 위한 프리웨이 피난처”라고 자화자찬했다.
스티브 피어 교통부 대변인은 워크-바이크 다리를 통상적 육교보다 2배 이상 넓게 만든 것은 순전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며 UW 부근의 시발점에는 사람과 애완동물이 마실 수 있는 수도가 갖춰진 소규모 휴게소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교통부는 이 워크-바이크 다리 외에 몬트레이크 브리지 아래를 통과하는 터널을 뚫어 Hwy-520에 가설된 기존 워크-바이크 트레일과 연결시켰다. 이 도로는 빌 도슨 트레일과 접속돼 몬트레이크 플레이필드, 캐피털 힐, 시애틀 예비학교 등과 연결된다.
킹 카운티 메트로국은 이 오버패스 인근 Hwy-520 차선을 지붕처럼 덮어 조성한 녹지의 버스정류장에 승객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철제 보호소를 마련했다. 메트로는 255, 271, 982, 986, 542, 556번 등 레이크 워싱턴을 통과하는 노선버스들 및 캐피털 힐과 UW을 왕래하는 43번, 48번 노선버스들이 이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인회 한인의 밤에 초대합니다"
- 한인주도 유소년축구단, 무료 축구클리닉 연다
- 미국내 팁 금액 감소 추세…식당 평균은 18.8%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월 17일~1월 20일, 1월 23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부고] 오레곤한인회 우혜영 이사 부친상
- “한인 여러분, 세금보고와 은퇴준비 노하우 알려줘요”
- 광역시애틀한인회 그랜트 8만달러 받아…한인 위한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 유아영ㆍ조수경ㆍ안젤라 김씨 등 수상 영광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주중 아침식사 메뉴 개시
- 시애틀영사관, 오리건 유진과 포틀랜드서 순회영사
- 타코마 서미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세요”
- 김하성 시애틀 매리너스로 오나?
-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 새 회장에 신승수씨
- 시택시도 ‘1월13일 한인의 날’로 선포
- “시애틀과 벨뷰 통합한국학교 등록하세요”
- 올해 ‘한인의 날’ 큰 성과 속에 진행됐다(+화보)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발전기금모금행사 연다
- 용인대태권도 시범단 시애틀서 시범공연 펼친다
- 페더럴웨이에 한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신설된다
시애틀 뉴스
-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퇴임직전 살인범에 사면령
- 빌 게이츠 "2주 전 트럼프와 3시간 만찬…보건에 대한 관심에 감명받아"
- 시애틀 유명 인기 ‘버거매스터’ 본점 문 닫는다
- 시애틀 프로농구 전설 윌리엄스 별세
- 새끼 두번 잃은 범고래가 안보인다
- MS 'M365' 요금제에 '코파일럿 AI' 포함…12년 만에 구독료 인상
- <속보>환자들 성희롱한 타코마군부대 의사 징역 13년8개월형
- 워싱턴주내 아마존 물류창고서 큰 폭행사건 벌어져
- 오늘 ‘체스 챔피언’이 워싱턴주지사 됐다
- '최악'보잉 지난해 인도량 35% 급감했다
- 타코마 JBLM 의사가 환자들 팬티 벗겨 논란
- '제프 베이조스 발사체' 뉴글렌, 16일에 다시 발사 시도
- 워싱턴주 첫 한인 장례회사 문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