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600% 이상 폭등한 AI 기업 나왔다

올들어 600% 이상 폭등한 인공지능(AI) 기업이 나왔다. 바로 음성 인식 전문 AI 업체 사운드하운드다.

사운드하운드는 올들어 600% 이상 폭등했다. 이는 비트코인 상승으로 최근 월가의 대세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연초 대비 525% 폭등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 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하고 있는 주식인 것은 물론, 미국의 헤지펀드들도 가장 많이 매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비트코인 상승으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보다 상승률이 더 높은 기업이 나온 것.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운드하운드는 12.60% 폭등한 15.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사운드하운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사운드하운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에도 사운드하운드는 31.33% 폭등한 13.33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사운드하운드는 일주일간 61%, 월간으로는 170%, 연초 대비로는 608% 각각 폭등했다.

이는 최근 이 회사가 타코 체인인 ‘토치스 타고’의 130개 매장에 음성인식 AI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이 회사는 요식 업체인 치폴레, 처치스 텍사스 치킨과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요식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운드하운드는 연초 엔비디아가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연일 랠리하고 있다. 사운드하운드가 연초 대비 608% 폭등한 데 비해 엔비디아는 187% 상승에 그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