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평생교육원 ‘웃음꽃’속 신나는 송년잔치(+화보)
- 24-12-06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수료식에다 디저트 콘테스트 함께 펼쳐져
‘흑미찹쌀대추떡과 꽃절편’작품낸 김수현 주부가 1등상 수상해
시애틀 남쪽지역 한인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원장 켈리 류)이 ‘웃음꽃’과 ‘감탄’이 만발하는 송년잔치를 마련했다.
KWA 평생교육원은 지난 3일 그동안 교육원에서 배운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가을학기 수료식을 겸해 갈수록 인기가 더하고 있는 ‘디저트 콘테스트’를 동시에 개최했다.
관심이 집중된 ‘2024 디저트 콘테스트’에는 모두 16명이 참가해 각자의 솜씨와 정성을 다한 디저트 작품들을 선보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과 찰스 허만 변호사, 이연이 KWA 부이사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디저트를 하나 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며 공정한 심사를 펼치는 등 치열한 경쟁속에서 펼쳐진 이날 콘테스트에서 ‘흑미 찹쌀대추떡과 절편’을 출품한 김수현 주부가 영광의 1등을 차지했다.
김씨에게는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으며 2등 수상자에게는 200달러, 3등 수상자에게는 100달러, 참석자 모두가 투표한 인기상에게는 200달러의 상금이 전달됐다.
평생교육원 가을학기 수료식은 유머가 넘치는 김정훈 강사의 사회로 80여명의 수강생들이 10주간 열심히 배운 수업 발표회로 진행됐다.
바이올린 첼로반의 합주, 드럼반, 기타반, 키보드반, 라인 댄스반이 다양한 선율과 춤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고 훈훈하게 달구었다.
이종해, 미애 포, 우성미 수강생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우수클래스로 기타반, 자원 봉사상으로 서기배 강사와 박영수 강사, 추정란 강사, 메리 롸잇 강사, 그리고 임지환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문애경 학생과 서기배 강사, 송주영 강사가 10주간 교육 소감을 발표했다.
캘리 류 KWA평생교육원장은 “갈수록 평생교육원의 강의 수준이 높아지고 다양해기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원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류 원장은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 되는 겨울학기에 보다 많은 분들이 등록을 하셔서 풍요롭고 알찬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연이 KWA 부이사장도 10주 동안 수고한 강사들과, 열심히 수강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연말 연시를 맞아 모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다음 120여 명의 참석자들은 KWA와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종강파티를 열고 즐겼다.
KWA평생교육원은 내년 1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10주 동안 겨울학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수업 가운데 ▲라인 댄스 ▲요가 ▲컴퓨터 ▲영어 ▲한국어 ▲셀폰 사용법 ▲서예 ▲수채화 ▲뜨개질 ▲요리강좌 등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탁구 선수 저스틴 내틀(Justin Nelle)이 지도하는 탁구강좌가 주부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드럼 ▲키보드 ▲싱어롱 반도 준비돼 있다.
겨울학기 등록 신청은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를 주시면 된다. 등록은 이미 시작됐으며 개강일까지 전화(253-330-2288, 김사라 코디네이터)로 하면 된다.
KWA 평생교육원 주소는 3625 Perkins Ln. SW, Lakewoo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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