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올해 5번재 오리건주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여권,위임장등 총 201 건의 민원업무 처리

차기 순회영사 업무는 내년 2월 경 실시 예정


올해 5번째 오리건주 순회영사가 지난 3~4일 이틀간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맑은 날씨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순회영사에선 여권갱신 및 공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각종 민원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돼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굳이 시애틀 총영사관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므로 오리건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영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 5회에 걸쳐 포틀랜드 순회영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와 카카오 채널을 등록하면 순회영사 일정 및 여러 공지 사항에 대해 실시간 개인 카톡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김 영사는 "다음 순회영사는 내년 2월 경 계획하고 있으므로 카카오 채널에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매주 한번씩 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 오셔서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을 확인하여 오레곤 한인회 (503-977-2617)로 사전 예약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 채널 등록 방법“

카카오톡 찾기(돋보기 모양)에서 주 시애틀총영사관을 검색후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김현석 영사와 서재신 실무관과 조담비 실무관이 참석하였으며 박현식 오레곤 한인회 사무총장이 순회영사 업무를 도왔다.

이틀간 처리된 업무 중 여권업무가  17건에 이르며 국적상실업무 26건, 가족관계업무 76건, 사증업무 4건, 재외국민업무 9건, 기타업무 40건, 영사확인업무 29건 등 총 201건에 달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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