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제2차 정기이사회 열려
- 21-06-15
화합과 협력 다지며 OKF와 회관신축 이전 논의키로...
일부 회칙개정 및 델타-인천 취항 환영위 구성!
8월7일 실버폴에서 한인회 가족야유회 개최...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제2차 정기이사회가 14일 낮 12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인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김성윤 서기의 성원보고와 음호영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총 19명의 이사 중에서 출타 중인 2명의 이사를 제외한 17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헌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협력을 다지며 열과 성을 대하 봉사에 힘을 쏟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총영사 초청 단체장 간담회와 제1회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 및 총영사 표창장 수여식 등 하루에 3건의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고 "열정을 바쳐 헌신한 임원들의 덕택으로 한인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전 회의록 낭독 및 승인에 이어 송영욱 재무이사로부터 회계보고를 받고 승인한 후 각 분과위원회의 사업활동보고가 있었다.
오정방 장학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인회 장학생 선발과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홍보위원회가 추진해온 한인회 웹사이트가 6월 말이나 7월 초에 다양한 컨텐츠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밝히고 이달 말에 한인회보 제2호를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분과위 활동보고는 코로나 방역지원팀장인 김미선 이사로부터 17차례에 걸친 백신접종 지원과 워싱턴 카운티 그랜트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아시안 혐오범좌예방팀장인 장규혁 부이사장으로부터 예방대응책과 활동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체장 간담회 평가에 이어 한인회 정관개정에 들어가 이사 추천인원 제한을 최소 9명 이상으로 정하고 최대 이사 인원규정 제한조항을 삭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역대 한인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의했다.
그랜트 유치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주요안건으로 상정된 오레곤 한인록 제작 수익배분 문제도 화합과 협력을 전제로 회장단이 해결해줄 것으로 주문했다.
또, 한인회 신축 및 이전 검토를 토의한 이사회에서는 김 회장으로부터 "한국재단(OKF)과 협의한 후 공청회를 거쳐 한인회와 OKF가 공동으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추진해야 될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고 입장설명을 듣고 회장단에 위임했다.
오레곤 한인회는 8월7일 실버폴에서 한인회 가족야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김송현 이사가 준비위원을 맡았다.
이사회에서는 9월10일 첫 취항하는 델타항공의 포틀랜드-인천 직항운항 축하행사를 위해 한인회가 환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프로그램과 초청대상범위 등을 델타항공과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 임원으로서 한인회에 익명으로 1만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한 C씨의 신분을 밝히고 한인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면서 뜨거운 박수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사회는 이날 주요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살피면서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한 음호영 이사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3시간 만에 폐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