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타코마 50대 한인여성, 60대 한인 남편 살해했다

지난 달 27일 밤 파크랜드서 50대 여성이 60대 남편 흉기로 찔러

남편 최모씨 냉방 및 플러밍 오랫동안 해와 한인사회도 알려져 있어


타코마지역 한인 여성이 한인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타코마지역인 파크랜드에 사는 한인 여성 A씨(52)를 2급 살해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피어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 27일 밤 11시30분께 A씨가 손과 온몸에 피가 낭자한 가운데 에인워스 애브뉴 사우스 지역을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이 여성이 온 몸에 피로 범벅이 된 가운데 도움을 요청해해왔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는 한 주택 밖에서 흉기에 찔러 숨져 있는 한인 최모(62)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A씨가 남편인 최씨를 흉기로 두 차례 정도 찔러 살해한 것을 확인했으며 현재 증거 수집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숨진 최씨는 타코마지역에서 오랫동안 냉난방과 플러밍 등의 일을 해와 많은 한인들고 알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남편 최씨를 왜 살해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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