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 복권 또 당첨자 안나와 당청금 5억4,100만달러로 '껑충'

29일 추첨에서도 당첨자 안나와, 다음 추첨은 12월3일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5억 4,1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복권 당국은 지난 29일 밤 8시(시애틀시간) 5억1,400만달러의 당청금을 놓고 추첨을 실시했다. 당첨범호는 3, 29, 34, 37, 38이었으며 메가볼은 17이었다. 이같은 당첨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2월3일 다시 추첨을 실시하게 되며 잭팟 당첨금은 5억4,1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자는 지난 3월 26일 추첨에서 마지막으로 나왔다. 당시 당청금은 11억 3,000만 달러로, 뉴저지주에서 판매된 복권이 당첨됐다. 이 당첨금은 메가밀리언 역사상 5번째로 많은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 당첨자는 현재까지 당첨금을 받아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1부터 70까지의 숫자 중 5개와 1부터 25까지의 메가볼 번호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되며, 당첨 확률은 약 3억 분의 1이다. 당첨금은 29년간 연금 형태로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으며, 대부분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한다.

당첨금은 일정 기간 동안 청구되지 않을 경우 기부나 복권 운영 기금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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