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다보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5600억어치 더 산다
- 21-06-15
미 소프트웨어업체, 지금까지 22억달러 구입…5억달러 추가 채권 발행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진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더 매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기 위해 5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발행(빚을 내는데)하는데 성공했다.
마이크로스태리티지는 이날 미국의 증권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정크본드(투자등급 이하의 채권)를 발행해 4억88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것이다. 이 회사는 당초 4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었다. 마이크로스태리티지는 이 돈을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하는데 쓸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1년 사이에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위해 3번이나 채권을 발행했다.
이같은 소식은 이날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는데 일조했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8시 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4.21% 상승한 4만5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자산관리회사인 코인쉐어스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벨템 디모로스는 “비트코인 시장이 추가로 4억8800만 달러가 유입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큰 호재”라며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태래티지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로, 미국 회사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금까지 총 21억7000만 달러어치 비트코인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테슬라의 15억 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구입한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4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