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사들 백신접종 앞당겨진다
- 21-01-31
워싱턴주 교육부, 카이저 병원과 공동으로 대책 마련
I-5와 스포캔지역에서 14~20개 접종소 운영키로
우선 50세 이상 교사들 대상으로 접종키로 합의
백신접종 우선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진 워싱턴주 교사들이 예정대로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교육부와 카이제 퍼마넨티는 29일 우선 50세 이상 교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0세 이상 교사들을 위해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벨링햄까지 I-5 주변은 물론 스포캔지역에서 모두 14개에서 20개 정도의 백신 접종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접종소에서는 교사들이 우선이고 50세 이상이더라도 교직원들은 우선 순위에서 일단 제외하기로 했다. 워싱턴주 전역에는 15만3,000여명에 달하는 공립학교 교사 및 교직원들이 있다.
당초 50세 이상 교사들은 워싱턴주 접종 순위에서 1B 2단계로 분류돼 원칙적으로는 65세 이상자 등인 1B 1단계의 50% 이상이 접종을 마친 다음에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에 대해 워싱턴주 교사노조가 교실수업을 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백신접종 순위를 진척시켜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함에 따라 보건부는 지난주 일선 접종담당자들에게 50세 이상 교사들에게 즉시 접종해주고 50세 이하 교사들도 4월 이전에 접종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보건부 관계자는 그러나, 50세 이하 교사들 중에서도 무료 또는 할인가격으로 점심 급식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의 교사들과, 특별 건강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다루는 교사들부터 백신을 접종해주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벨뷰를 포함한 일부 교육구의 교사노조는 지난주 당국이 대면수업을 재개하자 교사들의 백신접종이 우선돼야 한다며 수업을 거부했다. 스포캔 교육구는 다음 달부터 교사들에게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접종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오리건주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학교수업 재개를 위해 K~12 교사들의 접종순위를 65세 이상 노인보다 앞에 두도록 지시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