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한국계 데이브 민, 연방하원 당선
- 24-11-14
이번 선거에서 한국계 의원으로 4번째 의회 입성
미국 민주당 소속 한국계 상원의원인 데이브 민 의원이 지난 5일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민의원은 이날 50.9%를 얻어 49.1%를 얻은 상대인 공화당의 스콧 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민 의원은 사회연결망서비스 X에 “많은 사람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국을 포기할 수 없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는 의회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를 보호하며,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47선거구는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 중 하나로 알려졌다. 수년 동안 이 지역구에서 민주당 유권자 등록 비율이 더 높았지만,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공화당 등록 유권자가 400여명 더 많았다.
캘리포니아 주립 어바인대학교 법대 교수 출신인 민 의원은 2020년부터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로써 이번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는 모두 3명의 한국계 후보가 당선됐다. 캘리포니아의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 워싱턴주의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하원의원은 모두 3선에 성공했다.
상원에서는 뉴저지주의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계 첫 연방 상원의원이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간병인고용 현장인터뷰로 하루 56명 선발(영상)
- 한인 올림퍼스스파 '수술전 트랜스젠더 여탕 허용'판결에 불복해 대볍원 상고한다
- 시애틀한인중고생 위한 SAT Prep 공부방 운영된다
- 시애틀영사관 출신 윤찬식 파라과이 대사, 한국 언론과 인터
-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종합시상식 잘 마쳤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종업식 및 장날 행사열려(화보)
- "한국 많이 찾아주세요" 시애틀서 한국관광 홍보 설명회 열려(+화보)
- 케이 김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전 회장 홀인원
- 재미한국학교 윤세진 회장, 조승주 이사장 오리건서 학예경연대회 시상식(+화보)
- 유니뱅크 이번 주말 린우드지역 한인들에게 종이파쇄서비스
- 워싱턴주 한인들도 해당되는 주택구입 프로그램 아시나요?
- 울산 떠나 시애틀로 온 축구 김기희 "탈출은 지능 순"…SNS 글에 팬들 분노
- 시애틀 정효순씨 서울서 개인전 개최한다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시애틀한인사회 이재명대통령 취임 축하 및 당부 메시지(3)
- 샛별예술단 주류사회에서도 인기짱
- [시애틀 수필-문해성] 로즈라테 후폭풍
- “시애틀한인여러분, 이 가격으로 대만과 일본여행을”
- “한인 학생여러분, 오아시스 썸머 아카데미 참가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렌트인상 담합 막는다
- “이 스티커 하나면 비행기 수하물 먼저 찾는다”
- 보잉 "항공기 및 부품 무관세 보장해야"…상무부에 의견서
- 공군 KF-16,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무사
- 시애틀 총각들 장가가기 힘들다-시애틀 미국서 최고 '남초도시'로
- 워싱턴주 주택소유 ‘숨겨진 비용’ 연간 2만7,400달러
- 시애틀 무더위는 오늘까지만-내일엔 기온 다소 떨어져
- 워싱턴주 고교생 졸업식장서 "여긴 미국이다. 영어로 시작해야"
- 10대 소년 캠핑 중 낙석 사고로 사망
- 오리건 대학교수가 "나는 하마스다"말해 징계받아
- 시애틀 집근처서 휴가보내기 좋은 편이지만
- 스타벅스 중국서 수십개 제품 1,000원씩 인하 "한국에선 잘만 올리더니"
- 메이저리그 홈런선두 시애틀 매리너스 롤리, 25,26호 '쾅! 쾅!'…오타니와 3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