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금지·강제 매각 조처 중단할 가능성"
- 24-1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내 틱톡 금지와 강제 매각 조치를 중단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1기 캠프를 이끌었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던 그의 측근은 "그는 틱톡의 폭과 도달 범위를 높이 평가한다. 그는 틱톡을 훌륭하게 활용해 승리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틱톡이 미국에서 금지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지난 4월 중국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매각하거나 미국 앱스토어에서 빠지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틱톡이 미국인 절반에 달하는 1억7000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법안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165일 안에 매각하거나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미국 앱 스토어에서 틱톡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집권 시절 반(反)틱톡 입장을 보였던 트럼프 당선인은 이 법안에 공개 반대 의사를 드러냈으나, 법안 표결 당시 공화당에서는 찬성표가 대거 쏟아졌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틱톡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WP에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몇 달 전부터 트럼프의 승리가 틱톡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점을 인식했다"며 "이는 바로 회사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한인들로부터 한국 상황 듣겠다”
- 시애틀진보연대ㆍ호남향우회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 시애틀서도 "尹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벌어진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4년 12월 6일~12월9일, 12월 12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산행 후 송년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한국 공포영화 <사흘> 내일 시애틀지역 개봉
- 벨뷰 팩토리아 몰에 대형 아시안마켓 T&T 오늘 오픈했다
- KWA평생교육원 ‘웃음꽃’속 신나는 송년잔치(+화보)
- 고현숙씨 생애 4번째 홀인원 기록해
- 오레곤.벤쿠버 한인교회 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길운 목사
- 시애틀영사관, 올해 5번재 오리건주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인 주도 시애틀 최고성탄음악회 올해도 열린다
- 한국외국어대 시애틀동문회 송년모임
- <긴급>타코마 50대 한인여성, 60대 한인 남편 살해했다
- [시애틀 수필-공순해] 한강 이후
- 타코마한인회 새 회장에 김창범씨
- 영오션 비린내없이 즐기는 ‘생선구이 신제품’ 5종 출시,할인판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무엇이 우리를 지켜주는가?
- [서북미 좋은 시-이기봉] 암각화
- 내슈빌 한인, 10대들 총격전에 휘말려 총격 사망했다
시애틀 뉴스
- 웨스트 시애틀 업주들 "경전철 때문에 망했다"
- 시애틀 차이나타운 왜이러나...새벽 라운지총격으로 5명 부상
- 시애틀시의회 '강경 진보' 태미 모랄레스 시의원직 사임
- 섹시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램프 도둑맞아
- 아마존, 흑인밀집지역 배송 축소해 소송당했다
- 벨뷰 팩토리아 몰에 대형 아시안마켓 T&T 오늘 오픈했다
- 지난달 시애틀 주택시장 ‘연말 명절 비수기'로 침체
- 시애틀 싱글들에게 최고 좋은 도시지만 순위는 밀려
- "워싱턴주 서머타임 아예 없애자"
- 시애틀지역 유리병 재활용 길이 막혔다
- 워싱턴주 재정적자 100~200억달러 예상속 "지출 동결하라"
- 아마존 새로운 AI 모델 ‘노바’로 오픈AI·구글에 도전장
- 시애틀에서 사는 재미 얼마나 좋을까?
뉴스포커스
- 홍준표 "'한밤중의 해프닝'이라는 표현은 계엄 옹호한 것 아냐"
- 경주 감포 앞바다 충돌 어선 선원 7명 사망…인니 국적 1명 실종
- '탄핵 무산' 국회 향한 개미의 심판…하루새 8900억원 팔아치웠다
- '韓에 왕관 건네는 尹' 풍자화·국힘 당사 '근조화환' 탄핵 후폭풍
- 민주, '尹 내란 특검법' 발의…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도
- "탄핵 정국 불안" 국장 떠나는 개미들…장 초반 3000억원 투매
- 국회 난입 계엄군 지휘관 "부대원들은 김용현에게 이용당한 피해자"
- '질서 있는 퇴진' 尹, 국정동력 상실…의료 개혁도 표류하나
- '계엄·탄핵' 최악 위기에 친윤-친한 충돌…"수습책 당내 논의 먼저"
- '탄핵' 벗어난 이상민, 검·경 수사 계속…'계엄' 관여 여부 관건
- K관광 난리였는데 탄핵정국에 '여행기피국' 신세…朴땐 23% 급감
- 이번엔 '잠잠'해서 논란…재난문자 발송에 고심 깊어진 정부
- '계엄·탄핵정국' OTT도 달궜다…'서울의 봄''택시운전사' 재흥행
- 탄핵 직격탄 맞은 증시…약한 고리 '스몰캡' 중소기업 비명
- 홍준표 "추경호도 사퇴하는데 너는 왜…한동훈 너도 내려와라"
- "빠순이가 나라를 구한다" 응원봉 속 함성…5시 18분 되자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