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현 전 서북미호남향우회장 별세

지난 4일 향년 86세로…27일 오전 10시 타코마성당서 장례미사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백광현 전 서북미호남향우회장이 지난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광주서중ㆍ광주고에 이어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에 있는 USOM(미국대외원조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애틀로 이민을 왔다. 이후 평통 시애틀협의회와 시애틀 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서북미호남향우회장, 광주서중ㆍ일고동문회 회장 등을 지냈다.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고 있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했던 고인은 가톨릭신문 시애틀 지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가족으로 부인 김소자씨와 아들 등이 있다. 장례미사는 오는 11월27일 오전 10시 타코마한인성당에서 거행된다. 

타코마 한인성당:1316 62nd Ave E, Fife, WA 9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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