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청소년들 코로나 백신 잘 맞고 있다
- 21-06-13
백신접종률 전국평균보다 높고 입원율은 낮아
킹 카운티를 포함한 워싱턴주 청소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입원 치료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코로나 방역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월1일부터 3월31일 사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12~17세 청소년 37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중 204명이 입원했고, 31%가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5%는 호흡기를 부착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없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청소년 방역대상자를 12~17세가 아닌 19세 이하로 뭉뚱그려 정하고 있으며 이들 중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입원한 19세 이하 청년이 172명이라고 밝혔다. 킹 카운티도 같은 기간 코비드-19로 입원한 19세 이하 청소년이 월평균 10명 이하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12~15세 청소년 11만6,000여명이 최소한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주 전체 해당 연령그룹의 30%에 해당한다. 이 연령그룹의 전국 접종률 평균치는 23%이다. 또한 워싱턴주의 16~17세 전체 청소년 중 42%인 7만9,11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30%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 연령 그룹의 전국 평균치는 1차 접종이 38%, 2차접종이 27%였다.
시애틀교육구는 관내 19개 학교에 백신접종소를 마련하고 12세 이상 학생들에게 접종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연령대 학생 4,2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664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11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접종 스케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백신제조사인 화이자와 모더나는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가 9월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6개월 미만 영아들에 대한 임상실험을 수주일 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