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또 총격 2명 사망, 2명 부상

화이트센터서 총격사건 발생


시애틀 화이트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는 지난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시위 당시 시위대가 장악했던 CHOP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던 호래스 로렌조 앤더슨(당시 19살)의 아버지인 호래스 앤더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께 화이트센터 16가 SW 9800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총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뒀고, 한 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나머지 한 명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6월20일 시애틀 칼 앤더슨 파크 일대에 형성됐던 CHOP인근에서 총격을 맞고 사망한 호래스 로렌조 앤더슨의 아버지인 호래스 앤더슨이 중태인지 안정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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