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한글도서 및 한복나눔행사 성황

한복 기부받아 판매수익금, 영유아 한글도서는 드림트리 유아원 기부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조지숙)는 지난 3일 ‘한글 도서 및 한복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선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용 전집과 어른용 도서들이 대거 나와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각자 반별로 참여해 원하는 책을 고르며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는 단순한 도서 교환을 넘어, 한국 도서와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도 담았다고 조지숙 교장은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책뿐 아니라 한복 기부와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기부된 한복은 현장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됐고, 그 수익금은 다양한 기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 한글도서는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소속인 드림트리 유아원(www.dreamtrees.org)에 기부돼 한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의미있는 나눔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손영은 학부모회 회장은 "잠들어 있던 한글책과 한복들이 ‘나눔’이라는 따스함과 함께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을 더 많이 접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숙 교장은 “벨뷰 통합한국학교가 지역사회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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