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한글도서 및 한복나눔행사 성황
- 24-11-07
한복 기부받아 판매수익금, 영유아 한글도서는 드림트리 유아원 기부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조지숙)는 지난 3일 ‘한글 도서 및 한복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선 미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용 전집과 어른용 도서들이 대거 나와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각자 반별로 참여해 원하는 책을 고르며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는 단순한 도서 교환을 넘어, 한국 도서와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도 담았다고 조지숙 교장은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책뿐 아니라 한복 기부와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기부된 한복은 현장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됐고, 그 수익금은 다양한 기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영유아 한글도서는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소속인 드림트리 유아원(www.dreamtrees.org)에 기부돼 한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의미있는 나눔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와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손영은 학부모회 회장은 "잠들어 있던 한글책과 한복들이 ‘나눔’이라는 따스함과 함께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을 더 많이 접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숙 교장은 “벨뷰 통합한국학교가 지역사회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윤석열 탄핵' 시애틀 집회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베스트공관장상'영광
- 알래스카항공 내년에 시애틀~인천노선 운항시작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이번 주말 문학대학 수료식 및 송년회
- '모범' 고려대교우회, 송년회로 교우들 정나눠
-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직무대행에 종 데므런씨
- 시애틀한인회 "올해 아리랑의 밤에 많은 참석을"
- [시애틀 수필-정동순] 겨울 아이스크림 가게
-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한인들로부터 한국 상황 듣겠다”
- 시애틀진보연대ㆍ호남향우회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 시애틀서도 "尹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벌어진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4년 12월 6일~12월9일, 12월 12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산행 후 송년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한국 공포영화 <사흘> 내일 시애틀지역 개봉
- 벨뷰 팩토리아 몰에 대형 아시안마켓 T&T 오늘 오픈했다
- KWA평생교육원 ‘웃음꽃’속 신나는 송년잔치(+화보)
- 고현숙씨 생애 4번째 홀인원 기록해
- 오레곤.벤쿠버 한인교회 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길운 목사
- 시애틀영사관, 올해 5번재 오리건주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인 주도 시애틀 최고성탄음악회 올해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내년도 모기지 이자는 어떻게 될까?
- 시즌 개장 시애틀 인근 스키장들 시설 많이 좋아져
- 워싱턴주 저소득층 학비지원 제도 바뀐다
- 워싱턴주 17세 소년 사랑니뽑다 사망
- 빌 게이츠 “어린 시절 이 습관 덕분 억만장자 됐다”
- 시애틀 본사둔 익스피디아 ‘몰카’ 피해자 60여명 집단 소송
- 트럼프 “출생자 자동시민권 폐지…‘드리머’는 구제”
- 시혹스 4연승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서
- 미국인들 성탄절 원하는 선물 1위는?
- 웨스트 시애틀 업주들 "경전철 때문에 망했다"
- 시애틀 차이나타운 왜이러나...새벽 라운지총격으로 5명 부상
- 시애틀시의회 '강경 진보' 태미 모랄레스 시의원직 사임
- 섹시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램프 도둑맞아
뉴스포커스
- 선관위, 尹 담화 주장 조목조목 반박…"데이터 조작 불가능"
- 尹, 보란 듯 대통령 권한 행사…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제출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계속…"비위 허위라 단정 못해"
- 尹 부부 통화 '명태균 황금폰' 찾아…주요 정치인 통화내용 담겨
- 가계빚 치우니 尹계엄 '데드덕'…"한은 어깨 무거워졌다"
- 좌초된 밸류업 '당근'…세제혜택 백지화에 상장사·업계 "허탈"
- 아시아나 '날개' 떼고 태극 문양으로…금호 지우는 대한항공
- "尹 관저 가자"…민노총·시민들-경찰 충돌, 한남대로 통제 소동
- 검찰, 조국에 13일 출석 통보…늦어도 다음주 월요일 수감
- 국방부에 숨겨둔 '김용현 비화폰' 찾았다…경찰, 4시간 압색 종료
- 검찰 '내란 혐의'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수도권 부대 대기조치
- 尹 하야 거부 담화에 "외국인 팔자" 가속…코스피·코스닥 상승폭↓
- 지난해 정부 빚 60조 늘어 1217조원…GDP 대비 50% 돌파
- '탄핵정국'에 시작도 못한 車보험료 인상 논의…적자에 속타는 손보사
- 떠나는 MZ 잡아라…내년 공무원 보수 3.0%↑, 8년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