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벨뷰 집앞서 시위벌어져
- 24-11-05
지난 주말 2일 새벽 20여명 몰려가 양동이 두드리고 호루라기 불며 시위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 하원의원(민주당)의 벨뷰 자택 앞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벨뷰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일 새벽 5시 35분께 벨뷰 쿠거 마운틴 지역에 위치한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 주택 앞에 20여명의 시위대가 몰려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위대들은 5갤런짜리 양동이를 두드리고 호루라기를 불면서 구호를 외쳤다.
신고를 받고 벨뷰 경찰이 도착해 소음 규정 위반에 대해 공지를 하자 시위대는 곧바로 해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스미스 의원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특정 사안에 대한 시위라기보다, 공직자에 대한 위협과 협박, 괴롭힘을 일삼는 문제의 확산을 보여준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런 행동은 정치적 민주주의에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분노한 군중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폭력적이고 무질서한 수단을 동원하는 모습은 1월 6일 의사당 폭동사건이나 시애틀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비슷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스미스 의원은 "나와 내가족, 그리고 이웃들이 약 한 시간 동안 시위대의 소란에 시달렸다"며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항의를 넘어 공포심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대가 어떤 주장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미스 의원 자택이나 사무실 등에는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 등이 몰려가기도 했었다.
한편 아담스 의원은 벨뷰 남쪽에서 페더럴웨이지역 등을 관할하는 워싱턴주 9선거구에서 지난 1997년 연방 하원에 당선된 뒤 현재까지 14선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올해도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시애틀 한인사회에서도 지난 3일 벨뷰에서 스미스 의원의 후원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시애틀한인여러분, 2025년 여행 같이 떠나요”
- '윤석열 탄핵' 시애틀 집회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베스트공관장상'영광
- 알래스카항공 내년에 시애틀~인천노선 운항시작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이번 주말 문학대학 수료식 및 송년회
- '모범' 고려대교우회, 송년회로 교우들 정나눠
-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직무대행에 종 데므런씨
- 시애틀한인회 "올해 아리랑의 밤에 많은 참석을"
- [시애틀 수필-정동순] 겨울 아이스크림 가게
-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한인들로부터 한국 상황 듣겠다”
- 시애틀진보연대ㆍ호남향우회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 시애틀서도 "尹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벌어진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4년 12월 6일~12월9일, 12월 12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산행 후 송년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한국 공포영화 <사흘> 내일 시애틀지역 개봉
- 벨뷰 팩토리아 몰에 대형 아시안마켓 T&T 오늘 오픈했다
- KWA평생교육원 ‘웃음꽃’속 신나는 송년잔치(+화보)
- 고현숙씨 생애 4번째 홀인원 기록해
시애틀 뉴스
- 바이든 사면으로 워싱턴주 마약사범 전과자 3명도 사면
- 워싱턴주 새 사과 이름은 ‘선플레어’(Sunflare)
- 내년도 모기지 이자는 어떻게 될까?
- 시즌 개장 시애틀 인근 스키장들 시설 많이 좋아져
- 워싱턴주 저소득층 학비지원 제도 바뀐다
- 워싱턴주 17세 소년 사랑니뽑다 사망
- 빌 게이츠 “어린 시절 이 습관 덕분 억만장자 됐다”
- 시애틀 본사둔 익스피디아 ‘몰카’ 피해자 60여명 집단 소송
- 트럼프 “출생자 자동시민권 폐지…‘드리머’는 구제”
- 시혹스 4연승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서
- 미국인들 성탄절 원하는 선물 1위는?
- 웨스트 시애틀 업주들 "경전철 때문에 망했다"
- 시애틀 차이나타운 왜이러나...새벽 라운지총격으로 5명 부상
뉴스포커스
- 내년 ‘산부인과’ 전공의 188명 모집에 단 1명 지원
- 선관위, 尹 담화 주장 조목조목 반박…"데이터 조작 불가능"
- 尹, 보란 듯 대통령 권한 행사…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제출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계속…"비위 허위라 단정 못해"
- 尹 부부 통화 '명태균 황금폰' 찾아…주요 정치인 통화내용 담겨
- 가계빚 치우니 尹계엄 '데드덕'…"한은 어깨 무거워졌다"
- 좌초된 밸류업 '당근'…세제혜택 백지화에 상장사·업계 "허탈"
- 아시아나 '날개' 떼고 태극 문양으로…금호 지우는 대한항공
- "尹 관저 가자"…민노총·시민들-경찰 충돌, 한남대로 통제 소동
- 검찰, 조국에 13일 출석 통보…늦어도 다음주 월요일 수감
- 국방부에 숨겨둔 '김용현 비화폰' 찾았다…경찰, 4시간 압색 종료
- 검찰 '내란 혐의'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수도권 부대 대기조치
- 尹 하야 거부 담화에 "외국인 팔자" 가속…코스피·코스닥 상승폭↓
- 지난해 정부 빚 60조 늘어 1217조원…GDP 대비 50% 돌파
- '탄핵정국'에 시작도 못한 車보험료 인상 논의…적자에 속타는 손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