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한반도포럼(6일)에 많은 참석을"

6일 오후4시 UW 케인홀서 ‘대선후 한미관계 전망’주제로

하용출교수 사회 속 김흥규 아주대교수 등 패널로 참석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워싱턴대(UW)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6일 오후 4시부터 UW케인홀 225호에서 개최하는 제11회 한반도포럼에 단체장을 비롯해 시애틀지역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올해 한반도 포럼은 UW한국학센터 소장이자 UW 석좌 교수인 하용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니엘 베스너ㆍ데이비드 바크만 UW 국제학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포럼의 패널리스트로는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및 패트릭 M 크로닌 허드슨 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미국 대선(11월5일) 결과를 놓고 미국 대선이후 한미관계를 전망하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나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 가운데 누가 대권을 잡느냐에 따라 한반도 정책은 다른 양상으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반도 정책은 상대적으로 보다 더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으며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상대적으로 현 정부의 한반도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시애틀영사관은 "한국과 미국은 70년 이상 동맹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이는 아시아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하지만 최근에 북핵문제 및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 등으로 지역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 결과 등과 맞물린 변화를 진단하는 이번 포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반도 포럼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원하면 온라인(https://jsis.washington.edu/korea/events/?trumbaEmbed=view%3Devent%26eventid%3D178128448)으로 등록을 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