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 54%까지 떨어져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기반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 확률이 54%까지 떨어졌다.

4일 오전 6시 현재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은 54%로 반영되고 있다. 상대 후보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45.9%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트럼프 당선 확률은 67%에 달했다. 지난 6월에는 70%까지 치솟았었다.

양 후보 당선 확률 추이 - 폴리마켓 갈무리 양 후보 당선 확률 추이 - 폴리마켓 갈무리

 

그러나 대선이 다가오며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급락하고 있는 데 비해 해리스의 당선 확률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트럼프 당선에 베팅했던 작전 세력들이 빠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 확률이 줄자 비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7만3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지금은 6만9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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