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이재은 교장,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안내 시간가져

 

올해로 개교 14주년을 맞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는 지난 16일 학부모들을 초대해 2024-2025학년도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 학교는 이날 오픈하우스를 찾아준 13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리셉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박영민 이사장의 환영사, 이재은 교장의 학교 안내 등을 하는 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영민 이사장은 "AI발전으로 세계가 더욱 발빠르게 변해가는 이 시점에서,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는 물론 3개 국어, 4개 국어 등 다른 언어를 하며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 언어는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이렇게 자녀의 모국어교육, 한국어교육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는 학보무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은 교장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미션은 언어와 문화를 통한 뿌리교육, 한국어 위상을 알리는 학교"라면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에서 배우고, 탐구하고,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학교 운영방식 등을 소개했다.

이 교장은 이어 "학교와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가지의 중요한 연합과 그 연합된 한마음으로 마음과 마음이 닿아 함께 함이 중요하다"면서 "학교와 교사가 이른 토요일 아침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참여를 돕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30여명중 20여명이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더불어 10여년간 봉사의 자리에서 함께 한 신인아 학부모 자원봉사팀장이 나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졸업해서 현재는 대학생인 첫째 자녀와 현재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9학년인 둘째 자녀의 학부모로서 지금까지 학교를 위한 자원봉사의 여정을 들려줬다.

마지막 3부 순서는 학부모님들의 수업참관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님들은 각 반 교실로 들어가 자녀가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한국학교에서 어떻게 지내고, 배우는지를 보았다. 

유아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연령별로 나누어진 반에서, 각반 수준별로 다양한 교수방법과 활동으로 잘 짜여진 체계적인 수업을 받는 자녀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각 반에서는 활동에 참여하는 자녀들을 보며 행복한 웃음과 감탄의 소리가 각 교실을 통해 연신 흘러나왔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26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2024-25학년도 1학기 중반을 지내고 있으며, 내년 1월에 1학기를 마무리하고, 2월에는 2학기가 시작되며 2학기 등록은 내년 1월초 공고 예정이다. 함께 학교를 잘 세워나갈 교사는 수시로 모집을 하고 있다. 학생들을 사랑하며 교육에 열정있는 교사들을 상시 모집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해왔다. 

(문의: info@koreanschoolfw.org, 박영민 이사장 206-335-2479, 이재은 교장 714-822-9890 / 이메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제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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