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오리건주 하원의원 역사상 첫 퇴출됐다(동영상)

극우시위대 주청사 난입토록 문열어주고 교육도

주 하원 표결에서 59-1 사실상 만장일치로 퇴출

 

오리건주 역사상 최초로 주 하원의원이 하원 의원직에서 퇴출됐다.

오리건주 하원은 10일 표결을 실시해 극우 극단주의자들을 도운 혐의로 마이크 니어맨(59.사진) 주 하원에서 퇴출시키는 표결을 실시해 59-1로 가결시켰다. 반대표 한 표는 니어맨 의원 본인이 행사해 사실상 만장일치로 하원에서 퇴출됐다. 

이에 따라 니어맨 의원은 오리건주 하원에서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

오리건주 주도인 세일럼 인근 농촌 카운티에서 4선 의원인 니어맨 의원은 연방 의사당 난동사건이 발생하기 몇 주전인 지난해 12월21일 극우 시위대가 의회로 난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문을 열어주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는 극우시위대가 의사당으로 난입하도록 문을 열어줬을 뿐 아니라 사전에 난입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현재 불법 시위를 도와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