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시애틀한인회장 긴장 속 ‘대성동 자유의 마을’다시 찾아
- 24-10-26
북한이 경의선 철로 폭파하던 15일 신창민ㆍ류재풍 박사와 함께
‘DMZ 다큐멘터리 작가’인 김원준 광역시애틀한인회장이 최근 남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DMZ 안에 있는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다시 다녀왔다고 전해왔다.
김 회장은 북한이 경의선 철로를 폭파하던 날이었던 지난 15일 신창민 박사(중앙대 명예교수) 및 류재풍(매릴랜드 로욜라대학 전 교수) 박사 등과 함께 유엔 깃발을 단 장갑차의 호위를 받으며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찾았다. 북한은 이날 대성동 자유의 마을 바로 코 앞인 북측 400m 지점에 있던 경의선 철로를 폭파했으며 김 회장 일행은 폭파 2시간 뒤 대성동 마을을 찾았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 김동구 이장은 “주변에서는 북측의 대남방송이 수개월간 주야로 지속되어 마을 주민들이 잠을 못자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 일행은 대성동 자유의마을 망루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북측의 기정동 평화의 마을을 보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남북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원했다고 전해왔다.
김 회장은 “10년 전에는 기정동 평화마을에서 북한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이 간간히 보였는데 지금은 전혀 볼 수 없고 머리가 아플 정도의 기계소리같은 대남방송만 들려오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성동 마을을 찾기에 앞서 14일 신창민ㆍ류재풍 박사와 함께 용산포럼을 이끌고 있는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한민국이 초일류 정상국가로 가는 방안 그리고 통일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로 유명한 신창민 박사는 수십년 동안 학계와 정부 분야에서 통일 관련 전문가로 일했으며 딸이 시애틀에 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윤석열 탄핵' 시애틀 집회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베스트공관장상'영광
- 알래스카항공 내년에 시애틀~인천노선 운항시작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이번 주말 문학대학 수료식 및 송년회
- '모범' 고려대교우회, 송년회로 교우들 정나눠
-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직무대행에 종 데므런씨
- 시애틀한인회 "올해 아리랑의 밤에 많은 참석을"
- [시애틀 수필-정동순] 겨울 아이스크림 가게
- 아담 스미스 연방하원의원 “한인들로부터 한국 상황 듣겠다”
- 시애틀진보연대ㆍ호남향우회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 시애틀서도 "尹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벌어진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4년 12월 6일~12월9일, 12월 12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산행 후 송년회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한국 공포영화 <사흘> 내일 시애틀지역 개봉
- 벨뷰 팩토리아 몰에 대형 아시안마켓 T&T 오늘 오픈했다
- KWA평생교육원 ‘웃음꽃’속 신나는 송년잔치(+화보)
- 고현숙씨 생애 4번째 홀인원 기록해
- 오레곤.벤쿠버 한인교회 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길운 목사
- 시애틀영사관, 올해 5번재 오리건주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인 주도 시애틀 최고성탄음악회 올해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내년도 모기지 이자는 어떻게 될까?
- 시즌 개장 시애틀 인근 스키장들 시설 많이 좋아져
- 워싱턴주 저소득층 학비지원 제도 바뀐다
- 워싱턴주 17세 소년 사랑니뽑다 사망
- 빌 게이츠 “어린 시절 이 습관 덕분 억만장자 됐다”
- 시애틀 본사둔 익스피디아 ‘몰카’ 피해자 60여명 집단 소송
- 트럼프 “출생자 자동시민권 폐지…‘드리머’는 구제”
- 시혹스 4연승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한발 다가서
- 미국인들 성탄절 원하는 선물 1위는?
- 웨스트 시애틀 업주들 "경전철 때문에 망했다"
- 시애틀 차이나타운 왜이러나...새벽 라운지총격으로 5명 부상
- 시애틀시의회 '강경 진보' 태미 모랄레스 시의원직 사임
- 섹시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램프 도둑맞아
뉴스포커스
- 선관위, 尹 담화 주장 조목조목 반박…"데이터 조작 불가능"
- 尹, 보란 듯 대통령 권한 행사…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 제출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계속…"비위 허위라 단정 못해"
- 尹 부부 통화 '명태균 황금폰' 찾아…주요 정치인 통화내용 담겨
- 가계빚 치우니 尹계엄 '데드덕'…"한은 어깨 무거워졌다"
- 좌초된 밸류업 '당근'…세제혜택 백지화에 상장사·업계 "허탈"
- 아시아나 '날개' 떼고 태극 문양으로…금호 지우는 대한항공
- "尹 관저 가자"…민노총·시민들-경찰 충돌, 한남대로 통제 소동
- 검찰, 조국에 13일 출석 통보…늦어도 다음주 월요일 수감
- 국방부에 숨겨둔 '김용현 비화폰' 찾았다…경찰, 4시간 압색 종료
- 검찰 '내란 혐의'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검토
-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수도권 부대 대기조치
- 尹 하야 거부 담화에 "외국인 팔자" 가속…코스피·코스닥 상승폭↓
- 지난해 정부 빚 60조 늘어 1217조원…GDP 대비 50% 돌파
- '탄핵정국'에 시작도 못한 車보험료 인상 논의…적자에 속타는 손보사
- 떠나는 MZ 잡아라…내년 공무원 보수 3.0%↑, 8년 만에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