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신규감염도 만만치 않다

9일 신규감염자 717명 늘어 전체 44만 2,815명 

하루 입원환자 57명으로 전체 2만4,730명 돌파

사망자는 하루 10명으로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다시 700명대로 늘어나면서 신규 감염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9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추가감염자가 717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4만 2,8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는 평일에는 600~800명대, 주말에는 300~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57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4,730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10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5,80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하루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다시 늘어난 것이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32만 4,825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최소 한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16세 이상 성인 가운데 63.88%인 392만 5,186명이고, 이 가운데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56.04%인 모두 344만 3,40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