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엔비디아 목표가 190달러 제시…40% 더 오른다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18일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9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지금보다 40% 가까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BoA의 분석가 비벡 아리야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는 세기의 기회”라며 목표가를 상향했다.

18일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138달러다. 목표가가 190달러이니 앞으로 38%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19일 엔비디아 주가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지난 19일 엔비디아 주가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아리아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제조업체 TSMC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이번 분기 전망도 상향했다며 이는 AI 전용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얘기라고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빅테크 기업들도 AI 관련 지출을 더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의 엔비디아 최고 목표가는 202달러, 최저는 90달러, 평균은 1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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