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간 태평양 표류한 40대 남성, 가까스로 구출…체중 50kg 빠져[영상]
- 24-10-15
함께 항해 시작한 형과 조카는 사망
67일 동안 태평양 해역을 표류하던 남성이 가까스로 구출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지역 법률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10월 14일 오호츠크해 해역에서 선박 한 척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 비상 조끼를 입은 깡마른 남성이 작은 세일 보트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캄차카반도 우스트-카이루조보 마을 근처 어부들이 남성과 시신 2구가 실린 배를 처음 발견했다.
46세의 이 남성은 지난 8월9일 하바롭스크에서 49세인 형과 15세 조카와 함께 항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항해 시작 후 사할린 오카 지역으로 향하던 중 표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 매체 SHOT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항해를 시작할 때보다 몸무게가 약 50kg이 빠졌으며, 심각한 탈수와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극동 지역 법률 당국은 "형과 조카는 표류 중 사망했으며, 생존자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의사당 쓰레기 주워 담던 앤디 김, 첫 한국계 미 상원의원 당선
- 시애틀 매리너스 한국 김혜성 데려오나
- 시애틀영사관 "한반도포럼(6일)에 많은 참석을"
- 11월 SNU포럼 주제는 ‘러시아 근세 역사’
- 시애틀 레인 지소연, 미국 진출 첫 시즌 마무리했다
- 킹카운티 선거국 정경원씨 “한국어투표용지 가지신 분 반드시 투표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행정직원 채용에 많은 지원을"
- [서북미 좋은 시-이지영] 눈 내리는 낙엽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시애틀방문 “한국인전용 E-4비자 적극 추진”
- UW 이효경 사서, 타테우치 동아시아도서관 관장 발탁됐다
- 시애틀 한인유소년 축구팀 창단했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문예사조 총론 온라인 공개세미나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 한국 전통을 입은 K-POP 시애틀서 공연 펼쳐진다
- 유니뱅크 3분기 ‘대규모 적자’… ‘문제대출’ 대손충당금 때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1월 1일~11월4일, 11월7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한인 여러분, 11월 5일 전에 꼭 투표하세요”(+영상)
- 서북미연합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시애틀 뉴스
- 보잉 파업 종료…매케닉 4년뒤 평균연봉 11만9,309달러로
- 워싱턴주내 공립대학 학비 줄어들었다
- UW재학시절 잔스포츠(JanSport)창업했던 머리 맥코리 별세
- 시택공항 보안검색대 5번 1년간 폐쇄된다
- 시애틀동쪽 일가족 5명살해사건 진범은 다른 소년일까?
- 인기공원인 벨뷰 메든바우어 베이 물 만지면 안된다
-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벨뷰 집앞서 시위벌어져
- "아마존, 주가 270달러까지 오를 것"
- 시애틀 매리너스 한국 김혜성 데려오나
- 보잉 CEO "이번 잠정합의안 수용안하면 조건 더 나빠진다"
- “5일 선거서 I-2109 통과되면 워싱턴주 조기교육 차질”
- 워싱턴주 장기간병보험 선택제로 바뀌면?
- 이번 선거서 시애틀시 교통위한 재산세 인상 통과될까?
뉴스포커스
- 檢 송영길 징역9년 구형 "조직 범행"…"보복 수사" 반박
- 문다혜, 또 참고인 조사 거부…검찰, 유선 조사도 검토
- '경찰 변호사 공채' 또 미달…경찰청장 "개선안 마련하라"
- '대통령실 공사 비리' 경호처 공무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추경호 "한동훈과 불편한 기류 전혀 없어" 불화설 일축
- "그냥 쉬어요" 24.5만명↑…청년층 "일자리 성에 안차" 최다
- '펜싱 전설' 남현희, 악플러에 법적 대응…30명 무더기 고소
- "지드래곤 안부럽네"…빅뱅 대성, 논현동 빌딩 7년 만에 시세차익 654억
- 'JMS 정명석 성폭행 증거 인멸 가담' 의혹 경찰, 검찰 송치
- 신촌서 모르는 여성 폭행한 남성 "기억 안나"…구속영장 기각
- "사모님 윤상현에 전화했지" 묻자 명태균 "예"…尹회견 앞 또 공개
- 한동훈 "국민 눈높이 맞는 담화 되길…반드시 그래야"
- 윤 대통령, 7일 기자회견서 시간 제한 없이 질문 다 받는다
- 장(醬) 담그기 문화, 韓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력
- 한은 "물가 안정 기반 견고…연말 갈수록 2% 근접”
- '마약류 불법 처방' 청담동 의사 입건…아내도 프로포폴 중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