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동쪽 이넘클러 교통사고로 5명 사상
- 24-10-14
60대 여성 운전자 추월하려다 3중 충돌사고 일으켜
시애틀 동쪽 이넘클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추월 차량으로 인해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휴일인 13일 오전 11시30분께 이넘클러와 그린워터 사이 왕복 2차선의 410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어넘클러 방향 서쪽으로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몰고 가던 63세 여성 운전자가 앞서가던 여러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맞은 편에서 오던 2016년형 혼다 핏 차량과 정면 충돌할 뻔 하자 급하게 자신의 차선으로 복귀하려다 2016년도형 수바루 아웃백을 들이받았다.
혼다 어코드에 들이받힌 수바루 아웃백이 중심을 잃고 맞은 편에 있던 혼다 핏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바루 72세 운전자와 69세 동승자가 모두 사망했으며 혼다 핏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2명과 사고를 낸 63세 여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 3명 모두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긴급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두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 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 당시 모든 탑승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음주나 약물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고로 410번 고속도로가 6시간 넘게 양방향 모두 전면 통제되면서 이 일대에 큰 교통혼잡이 벌어졌다고 워싱턴주 순찰대는 전했다.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는 운전에 의한 과실 치사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문예사조 총론 온라인 공개세미나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 한국 전통을 입은 K-POP 시애틀서 공연 펼쳐진다
- 유니뱅크 3분기 ‘대규모 적자’… ‘문제대출’ 대손충당금 때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1월 1일~11월4일, 11월7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한인 여러분, 11월 5일 전에 꼭 투표하세요”(+영상)
- 서북미연합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 한인 1.5세 전로빈군, 시애틀한국교육원 취업 이유 들어봤더니
- 시애틀출신 윤찬식 파라과이 대사, 한강 노벨상 축하행사 열어
- 공순해 수필가 6번째 수필집 출간했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또 5,000만달러 투자유치 '대박'
-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돈보다 귀한 가치
- 시애틀영사관, 김치의 날 기념해 '시애틀 흑백요리사'개최한다
- 시애틀영사관, 재미한인장학금 전달식 개최
- 레드몬드 한식당 우마당, 무대까지 갖춰 11월 1일 새단장 재오픈한다
- 김원준 시애틀한인회장 긴장 속 ‘대성동 자유의 마을’다시 찾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0월 25일~10월28일, 10월31일)
시애틀 뉴스
- 미 10월 새 일자리 1만2000건…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으로 고용쇼크
- 워싱턴주 밴쿠버몰서 총격사건 1명사망,2명 부상
- 워싱턴주 병원마다 정맥주사제(IV수액) 부족해 난리
- 실적부진 '위기' 스타벅스 가격 내리거나 동결한다
- 보잉 주가 "결국 회복하겠지만 갈길 멀다"
- 아마존 직원들 "주5일 출근 못해" 반발 확산
- “I-2109 통과되면 워싱턴주 조기교육에 차질 생긴다”
- 앤 데이비슨 시애틀 검사장 고발당했다
- '동성애'디아즈 전 시애틀경찰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1,000만달러 요구 손해배상 요청
- 마이크로소프트 분기실적 예상 뛰어넘었지만...
- 린우드 경전철 '인기짱'...승객 늘어도 ‘고민’이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MS "구글이 로비단체 결성해 사업 방해하고 있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1심 vs 추가 녹음파일 공개…11월 정국 명태균 변수 강타
- 검찰, 내일 김영선 소환…명태균에 건넨 9000만원 대가성 조사
- 원희룡 "창원 국가산단 선정에 명태균과 소통? 명백한 허위 사실"
- 거리로 나온 민주 "불의한 권력 심판"…국힘 "이재명 방탄용"
- 의대 교수들 "정부·대통령실, 왜곡 말고 대학 자율 보장하라"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구미 라면축제, 아이들도 신났다…티니핑 콘서트로 2만명 몰려
- 제주 물폭탄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침수 등 피해 속출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 8일부터 중국 '무비자 관광' 첫 허용…최대 15일간 체류
- 백종원 '대박 꿈'에 직원들 싸늘…우리사주 '0.35대 1' 청약 미달, 왜?
- 노태우 이후 3년차 첫 10%대 지지율…윤, 반환점 전 '레임덕' 직면
- 정진석 "대통령 헌법·법률 위반 없다…탄핵은 정치적 의도"
- "김건희 안 나오면 동행명령" vs "사과하라"…운영위 여야 충돌
- 반도체·車 견인한 10월 수출 '역대 최고'…13개월 연속 플러스
- "내년 의대 7500명 수업 문제없다"…시설·교원 확충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