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라스 "엔비디아 칩보다 20배 빠르다" 상장 추진

“엔비디아 칩보다 20배 빠르다”고 주장하는 반도체 스타트업(신생기업)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업체는 '세레브라스'다. 세레브라스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장을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우리의 인공지능(AI) 전용칩이 엔비디아 것보다 20배 빠르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판매된 것 중 가장 큰 반도체를 설계했다며 반도체가 크면 데이터 이동시간을 줄여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 비교되기를 바란다며 엔비디아 칩보다 20배 정도 빠르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SEC에 제출된 서류에서 엔비디아를 12차례 언급했다.

모틀리풀은 이 회사의 주장을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시장에서 화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세레브라스는 80억달러(약 10조) 규모의 IPO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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