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전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세계서 25번째 좋은 대학

THE 연례 랭킹서 지난해와 같아 

미국 대학가운데서는 16번째로 좋아


자타가 인정하는 서북미 최고 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전세계 명문으로 우뚝 솟고 있다. 

영국 교육전문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은 9일 전세계 연구중심대학을 중심으로 ‘2025세계 최고대학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UW은 전세계 25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이다.

특히 UW은 미국내 공립대학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공립대 가운데 1위는 UC버클리, 2위는 UCLA, 3위는 미시간대였다. 미국 전체 대학 가운데는 MIT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포드 칼텍 버클리 예일 시카고 유펜 존스홉킨스 컬럼비아 UCLA 미시간 카네길 멜론에 이어 16위를 차지했다.  

THE는 전세계 115개국에 있는 연구중심대학 2,092곳에 대해 모두 13개 세부 항목에다 교육 여건(29.5%) 연구 환경(29%) 연구 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5개 지표를 평가해 가중 평균한 점수로 전세계 대학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교육 여건과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 국제화, 산학 협력 등 지표를 기반으로 대학별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115개 국가와 지역의 2092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이번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작년 3위였던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2위에 올랐고, 하버드대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학 가운데 서울대는 지난해와 같은 62위를 기록했고 카이스트는 82위, 성균관대와 연세대가 102위, 포항공대가 15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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