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24-10-09
지역 경제전문지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 주관 시상식
뉴시즌스마켓, 기아 퇴치 앞장서며 상생경영 철학 실현
한국 이마트 미국 자회사인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현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8일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Portland Business Journal)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에서 가장 존경받은 기업 어워드 2024'(Oregon's Most Admired Companies Awards 2024) 식음료·농림업(Food, Beverage, Agriculture & Forest Products)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어워드는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평가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경우 오리건주에서 활동하는 여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2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자리한 호텔 힐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부문별 시상식이 개최된다. 뉴시즌스마켓이 후보에 오른 식음료·농림업 이외에 △회계 및 보험기업(Accounting and Insurance Firms) △금융 서비스(Financial Services) △헬스케어(Health Care) △법률(Law) 등 11개 부문이 있다.
뉴시즌스마켓은 상생경영 철학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즌스마켓은 지난 5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와 협력해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펼쳤다. 식량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뉴시즌스마켓은 목표 모금액 8억4,000만달러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4억2,000만달러를 기부했다.
지난해 5월 기아 해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 데 이어 기아 퇴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뉴시즌스마켓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낸 기부금에 맞춰 최대 5만달러를 매칭 기부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은 "지역 기업 고위 경영진들의 투표 결과를 토대로 존경받는 기업 순위를 매겼다"면서 "결과는 오는 12월 1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포틀랜드 비즈니스 저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의사당 쓰레기 주워 담던 앤디 김, 첫 한국계 미 상원의원 당선
- 시애틀 매리너스 한국 김혜성 데려오나
- 시애틀영사관 "한반도포럼(6일)에 많은 참석을"
- 11월 SNU포럼 주제는 ‘러시아 근세 역사’
- 시애틀 레인 지소연, 미국 진출 첫 시즌 마무리했다
- 킹카운티 선거국 정경원씨 “한국어투표용지 가지신 분 반드시 투표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행정직원 채용에 많은 지원을"
- [서북미 좋은 시-이지영] 눈 내리는 낙엽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시애틀방문 “한국인전용 E-4비자 적극 추진”
- UW 이효경 사서, 타테우치 동아시아도서관 관장 발탁됐다
- 시애틀 한인유소년 축구팀 창단했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문예사조 총론 온라인 공개세미나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 한국 전통을 입은 K-POP 시애틀서 공연 펼쳐진다
- 유니뱅크 3분기 ‘대규모 적자’… ‘문제대출’ 대손충당금 때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1월 1일~11월4일, 11월7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한인 여러분, 11월 5일 전에 꼭 투표하세요”(+영상)
- 서북미연합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시애틀 뉴스
- 보잉 파업 종료…매케닉 4년뒤 평균연봉 11만9,309달러로
- 워싱턴주내 공립대학 학비 줄어들었다
- UW재학시절 잔스포츠(JanSport)창업했던 머리 맥코리 별세
- 시택공항 보안검색대 5번 1년간 폐쇄된다
- 시애틀동쪽 일가족 5명살해사건 진범은 다른 소년일까?
- 인기공원인 벨뷰 메든바우어 베이 물 만지면 안된다
-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벨뷰 집앞서 시위벌어져
- "아마존, 주가 270달러까지 오를 것"
- 시애틀 매리너스 한국 김혜성 데려오나
- 보잉 CEO "이번 잠정합의안 수용안하면 조건 더 나빠진다"
- “5일 선거서 I-2109 통과되면 워싱턴주 조기교육 차질”
- 워싱턴주 장기간병보험 선택제로 바뀌면?
- 이번 선거서 시애틀시 교통위한 재산세 인상 통과될까?
뉴스포커스
- 檢 송영길 징역9년 구형 "조직 범행"…"보복 수사" 반박
- 문다혜, 또 참고인 조사 거부…검찰, 유선 조사도 검토
- '경찰 변호사 공채' 또 미달…경찰청장 "개선안 마련하라"
- '대통령실 공사 비리' 경호처 공무원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추경호 "한동훈과 불편한 기류 전혀 없어" 불화설 일축
- "그냥 쉬어요" 24.5만명↑…청년층 "일자리 성에 안차" 최다
- '펜싱 전설' 남현희, 악플러에 법적 대응…30명 무더기 고소
- "지드래곤 안부럽네"…빅뱅 대성, 논현동 빌딩 7년 만에 시세차익 654억
- 'JMS 정명석 성폭행 증거 인멸 가담' 의혹 경찰, 검찰 송치
- 신촌서 모르는 여성 폭행한 남성 "기억 안나"…구속영장 기각
- "사모님 윤상현에 전화했지" 묻자 명태균 "예"…尹회견 앞 또 공개
- 한동훈 "국민 눈높이 맞는 담화 되길…반드시 그래야"
- 윤 대통령, 7일 기자회견서 시간 제한 없이 질문 다 받는다
- 장(醬) 담그기 문화, 韓 23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력
- 한은 "물가 안정 기반 견고…연말 갈수록 2% 근접”
- '마약류 불법 처방' 청담동 의사 입건…아내도 프로포폴 중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