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 대중화 美배우 알리사 밀라노 "2024년 총선 출마"
- 21-06-10
미국에서 2017년 미투운동의 시작을 알린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오랜 꿈이었던 정치권 도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8일(현지시간) 알리사 밀라노가 2024년 총선에서 캘리포니아 4구역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알리사 밀라노가 출마를 선언한 지역의 현 의원은 톰 매클린톤이다. 그는 지난해 5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알리사 밀라노는 이날 "나는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와 벨 캐니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다"며 "이 곳은 공화당이 강세인 지역이긴 하지만 나는 그 좌석을 파란색(민주당 대표색)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이 지역 하원의원으로 활동한 매클린톤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름을 알려야 한다"며 "현재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들과 지역사회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채울 수 없는' 촬영을 마친 알리사 밀라노는 2022년 치뤄질 중간선거 이후 자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0월 전세계에 미투운동의 시작을 알린 알리사 밀라노는 오랜 시간동안 정계 진출이 꿈이었다며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8년 정치에 입문하는 것이 자신의 '10년 계획'의 일환이라고 확실한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알리사 밀라노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다양한 정치활동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자인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8년 브렛 캐버노 대법관 인준을 통과시키자 이에 항의하는 DC 집회에 참여했고, 1년 뒤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 빌딩에서 열린 그림자 청문회에 직접 나서 평등권 수정안 비준을 지지하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