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국민가수 정수라와 이상우 초청, 힐링콘서트로 마련

11월17일 오후 4시 포틀랜드 주립대 링컨홀서 개최

티켓가격 1인당 40달러, 한인회서 선착순 예매 실시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가 국민가수 정수라와 이상우를 초청해 11월 17일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SU 링컨홀)에서 ‘2024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레곤한인회장단은 지난 달 한국을 방문, 가을음악회 출연 초청가수를 섭외한 끝에 정수라와 이상우를 최종 낙점해 초청키로 계약을 했다고 밝히고 가수 출연료와 장소 및 항공권 제공 등 약 6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동포사랑 보은행사로 힐링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무대를 불태우고 있는 가수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정수라는 ‘아! 대한민국’, ‘도시의 거리’, ‘환상’, ‘어느 날 문득’ 등 세월이 비켜간 듯한 목소리로 <불후의 명곡> 등 공중파TV 출연과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88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여 가수로 데뷔한 이상우는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슬픈 그림같은 사랑’, ‘바람에 옷깃이 날리 듯’등 히트곡으로 맑고 산뜻한 미성과 진솔한 호소력을 지닌 보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팬덤을 갖고 있는 유명 가수이다.

오레곤의 아름다운 낙엽 속에 가을음악회를 준비한 한인회 김헌수 회장은 “제 48대와 49대 한인회장을 4년동안 연임하면서 동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하고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동포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면서 포틀랜드 단독 공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인회는 공연 장소인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링컨 홀의 제한된 좌석 관계로 티켓을 선착순 예매한다며 서둘러 예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장료는 1인당 40달러(조명, 오디오, 장소 대관료)이며 한인회에서 당일 행사에 참석하는 동포들의 주차와 공연 행사장 안내를 도와준다.

티켓구입문의: 오레곤한인회(503)977-2617

협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틀랜드지회, Firstech, VTM그룹, NW커뮤니티크레디트유니언,

       H-마트, 포틀랜드 부한마켓, 거북이식품, 오레곤한인상공회의소, 오레곤한미노인회,

       오레곤문인협회, 오레곤한인그로서리연합회, 오레곤ROTC동지회, 

       한국일보, 시애틀N, 오레곤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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