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24-10-07
6일 은퇴식 갖고 20년 목회사역 마무리
열정과 헌신으로 교계와 지역사회 섬겨
목회자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 종으로 사역
명예로운 퇴진에 한인회와 지역사회 인사 축하
후임 담임 목사에 김관 목사 서약식 갖고 취임
청소년 사역을 시작으로 동포사회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심어온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 목사가 6일 은퇴예배를 드리고 지난 20여년간의 목회 사역을 마무리했다.
1959년 1월 15일 고 안병관 목사와 고 안재수 사모의 장남으로 출생한 안 목사는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이 하나님의 종으로 첫 아들을 바친다”는 구약의 한나의 기도로 서원하여 이름을 사무엘로 짓고 성장과 함께 사역의 길로 들어섰다.
안 목사는 1981년 2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전도사로 임명받아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다가 2001년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4년 10월 포트랜드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안 목사는 교계와 한인사회 발전에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면서 동포들을 섬기고 선한 목자로서 동포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목회자로 20년간의 담임 목사직을 내려놓고 교회성도와 지방회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명예롭게 은퇴식을 가진 안 목사는 “지나보니 목회자로서 연약하고 부족한 것 투성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무난히 목회 사역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은퇴식은 1부 예배에 이어 집례자인 서북부지방회장 조요셉 목사의 은퇴 공포가 있은 후 감사패 전달과 뉴비전교회 천우석 목사의 치하의 말씀에 이어 안형일 목사의 은퇴 인사로 이어졌다.
3부 취임식을 통해 포트랜드 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 관 목사는 사모와 함께 오른손을 들고 목사 서약을 마치고, 취임공포선언에 따라 새 담임 목사로 취임했다.
새 담임 목사로 취임한 김 관 목사는 고든 콘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고. 레이드로우 신학교에서 신학 학사를 취득한 목회자 아들이다.
이날 안 목사의 은퇴식에는 오레곤한인회 회장단과 지역사회 각계인사 및 성도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으며 서북부지방회 회장 조요셉 목사, 총무 오형석 목사, 뉴비전교회 천우석 목사,세코야한인교회 전창기 목사, 한국기아성증경총회장 김명현 목사와 온누리성결교회 강재원 목사 등 지역사회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목사직을 내려놓고 교인의 자리를 지키게 된 안 목사의 명예로운 은퇴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문예사조 총론 온라인 공개세미나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 한국 전통을 입은 K-POP 시애틀서 공연 펼쳐진다
- 유니뱅크 3분기 ‘대규모 적자’… ‘문제대출’ 대손충당금 때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1월 1일~11월4일, 11월7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한인 여러분, 11월 5일 전에 꼭 투표하세요”(+영상)
- 서북미연합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 한인 1.5세 전로빈군, 시애틀한국교육원 취업 이유 들어봤더니
- 시애틀출신 윤찬식 파라과이 대사, 한강 노벨상 축하행사 열어
- 공순해 수필가 6번째 수필집 출간했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또 5,000만달러 투자유치 '대박'
-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돈보다 귀한 가치
- 시애틀영사관, 김치의 날 기념해 '시애틀 흑백요리사'개최한다
- 시애틀영사관, 재미한인장학금 전달식 개최
- 레드몬드 한식당 우마당, 무대까지 갖춰 11월 1일 새단장 재오픈한다
- 김원준 시애틀한인회장 긴장 속 ‘대성동 자유의 마을’다시 찾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0월 25일~10월28일, 10월31일)
시애틀 뉴스
- 미 10월 새 일자리 1만2000건…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으로 고용쇼크
- 워싱턴주 밴쿠버몰서 총격사건 1명사망,2명 부상
- 워싱턴주 병원마다 정맥주사제(IV수액) 부족해 난리
- 실적부진 '위기' 스타벅스 가격 내리거나 동결한다
- 보잉 주가 "결국 회복하겠지만 갈길 멀다"
- 아마존 직원들 "주5일 출근 못해" 반발 확산
- “I-2109 통과되면 워싱턴주 조기교육에 차질 생긴다”
- 앤 데이비슨 시애틀 검사장 고발당했다
- '동성애'디아즈 전 시애틀경찰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1,000만달러 요구 손해배상 요청
- 마이크로소프트 분기실적 예상 뛰어넘었지만...
- 린우드 경전철 '인기짱'...승객 늘어도 ‘고민’이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MS "구글이 로비단체 결성해 사업 방해하고 있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1심 vs 추가 녹음파일 공개…11월 정국 명태균 변수 강타
- 검찰, 내일 김영선 소환…명태균에 건넨 9000만원 대가성 조사
- 원희룡 "창원 국가산단 선정에 명태균과 소통? 명백한 허위 사실"
- 거리로 나온 민주 "불의한 권력 심판"…국힘 "이재명 방탄용"
- 의대 교수들 "정부·대통령실, 왜곡 말고 대학 자율 보장하라"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구미 라면축제, 아이들도 신났다…티니핑 콘서트로 2만명 몰려
- 제주 물폭탄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침수 등 피해 속출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 8일부터 중국 '무비자 관광' 첫 허용…최대 15일간 체류
- 백종원 '대박 꿈'에 직원들 싸늘…우리사주 '0.35대 1' 청약 미달, 왜?
- 노태우 이후 3년차 첫 10%대 지지율…윤, 반환점 전 '레임덕' 직면
- 정진석 "대통령 헌법·법률 위반 없다…탄핵은 정치적 의도"
- "김건희 안 나오면 동행명령" vs "사과하라"…운영위 여야 충돌
- 반도체·車 견인한 10월 수출 '역대 최고'…13개월 연속 플러스
- "내년 의대 7500명 수업 문제없다"…시설·교원 확충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