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 시인 첫 시집출판기념회 수원서 열려
- 24-10-05
4일 저녁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가져…
임용근 전 의원 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김혜자 문인협회장 등 회원 다수 참석…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혜자) 소속인 임영희 시인의 첫 시집 <아름다운 동행> 출판기념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임 시인이 오레곤문인협회 출석 이후 매월 정기모임에서 발표했던 80여편의 시를 묶어 만든 이번 시집의 출판기념회는 4일 경기도 수원 화성박물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2년 전 오레곤문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서로 지면을 공유하고 있는 계간지 문학과 비평(대표 김현탁)사가 주최하고 문학과 비평 작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문학상 시상식, 2부 출판기념회가 장수영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문학상 시상식에서 그동안 문인협회에 출석하면서 짧고 임팩트 한 수필을 발표해온 임용근 수필가는 ‘고무신’이란 작품으로 제1회 해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필가 박태수 회원은 그 동안 양측의 교량역할을 잘 감당한 노고가 인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2부 출판기념회는 김혜자 오레곤문인협회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문학과 비평 김현탁 대표가 임영희 시인에게 출판기념패를 시상했고 김경은 시인이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 1편을 낭송했으며 저자의 약력소개, 저자 인사말과 색소폰 연주, 장구춤, 포크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있었다.
이번에 펴낸 임영희 시인의 첫 시집 <아름다운 동행>은 1부 이 가을엔, 2부 인연, 3부 고향의 들국화, 4부 봄이 오는 소리로 편집되었으며 뒷편에 ‘귀향의 고갯마루에서 바라본 몽환적 그리움’이란 제목으로 김현탁 박사가 해설을 달았다.
이날 행사에는 비평과 문학 작가들과 오레곤문인협회 측에서는 김혜자 회장, 오정방 명예회장, 심재향 시인, 박태수 수필가 등 6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마침 한국에서 개최된 한인회장 대회에 참석중인 김병직 전 미주한인총연합회 총회장과 목포 극동방송 전속여성합창단 하수미 상임지휘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목포에서 올라온 하수미 교수는 떡 케이크를 준비해와 축하케이크 커팅 순서도 가졌다.
이 시집은 국판 144 페이지로 펴낸 곳은 문화짱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문예사조 총론 온라인 공개세미나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 한국 전통을 입은 K-POP 시애틀서 공연 펼쳐진다
- 유니뱅크 3분기 ‘대규모 적자’… ‘문제대출’ 대손충당금 때문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1월 1일~11월4일, 11월7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일 토요산행
- “한인 여러분, 11월 5일 전에 꼭 투표하세요”(+영상)
- 서북미연합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
- 한인 1.5세 전로빈군, 시애틀한국교육원 취업 이유 들어봤더니
- 시애틀출신 윤찬식 파라과이 대사, 한강 노벨상 축하행사 열어
- 공순해 수필가 6번째 수필집 출간했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또 5,000만달러 투자유치 '대박'
-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돈보다 귀한 가치
- 시애틀영사관, 김치의 날 기념해 '시애틀 흑백요리사'개최한다
- 시애틀영사관, 재미한인장학금 전달식 개최
- 레드몬드 한식당 우마당, 무대까지 갖춰 11월 1일 새단장 재오픈한다
- 김원준 시애틀한인회장 긴장 속 ‘대성동 자유의 마을’다시 찾아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 쇼핑정보(2024년 10월 25일~10월28일, 10월31일)
시애틀 뉴스
- 미 10월 새 일자리 1만2000건…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으로 고용쇼크
- 워싱턴주 밴쿠버몰서 총격사건 1명사망,2명 부상
- 워싱턴주 병원마다 정맥주사제(IV수액) 부족해 난리
- 실적부진 '위기' 스타벅스 가격 내리거나 동결한다
- 보잉 주가 "결국 회복하겠지만 갈길 멀다"
- 아마존 직원들 "주5일 출근 못해" 반발 확산
- “I-2109 통과되면 워싱턴주 조기교육에 차질 생긴다”
- 앤 데이비슨 시애틀 검사장 고발당했다
- '동성애'디아즈 전 시애틀경찰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1,000만달러 요구 손해배상 요청
- 마이크로소프트 분기실적 예상 뛰어넘었지만...
- 린우드 경전철 '인기짱'...승객 늘어도 ‘고민’이다
- 워싱턴주 ‘일자리 찾기’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 MS "구글이 로비단체 결성해 사업 방해하고 있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1심 vs 추가 녹음파일 공개…11월 정국 명태균 변수 강타
- 검찰, 내일 김영선 소환…명태균에 건넨 9000만원 대가성 조사
- 원희룡 "창원 국가산단 선정에 명태균과 소통? 명백한 허위 사실"
- 거리로 나온 민주 "불의한 권력 심판"…국힘 "이재명 방탄용"
- 의대 교수들 "정부·대통령실, 왜곡 말고 대학 자율 보장하라"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구미 라면축제, 아이들도 신났다…티니핑 콘서트로 2만명 몰려
- 제주 물폭탄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침수 등 피해 속출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 8일부터 중국 '무비자 관광' 첫 허용…최대 15일간 체류
- 백종원 '대박 꿈'에 직원들 싸늘…우리사주 '0.35대 1' 청약 미달, 왜?
- 노태우 이후 3년차 첫 10%대 지지율…윤, 반환점 전 '레임덕' 직면
- 정진석 "대통령 헌법·법률 위반 없다…탄핵은 정치적 의도"
- "김건희 안 나오면 동행명령" vs "사과하라"…운영위 여야 충돌
- 반도체·車 견인한 10월 수출 '역대 최고'…13개월 연속 플러스
- "내년 의대 7500명 수업 문제없다"…시설·교원 확충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