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인근 영화관 ‘그랜드 일루전 시네마’ 문 닫는다
- 24-10-03
반세기 넘은 UW 인근 영화관, 건물 팔려 다른 곳 이전 추진
워싱턴대학(UW) 인근에 위치한 단일 스크린 영화관 ‘그랜드 일루전 시네마’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영업을 마감하고 내년 1월31일 문을 닫는다.
영화관 대표 브라이언 올터는 그동안 다른 곳으로의 이전을 계속 모색해왔다며 이를 위해 독지가들의 기부금을 기대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올터는 그랜드 일루전이 서북미 영화포럼(NWFF)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2월부터 MWFF 등에서 정규적으로 즉석 이벤트를 벌일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버시티 웨이 NE와 NE 50가 코너에 자리한 그랜드 일루전 시네마 건물은 작년 9월 230만달러에 매각됐다. 건물을 매입한 일리노이주의 ‘듀티풀 선스’사는 그랜드 일루전 측의 리스연장 요청을 거부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보도했다. 현행 리스는 내년 2월 종료된다.
지난 1970년 ‘더 무비 하우스’라는 상호로 개관한 그랜드 일루전은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며 독립영화, 컬트영화 및 연말의 ‘멋진 인생’ 등 클래식 영화들을 섞어서 상영해왔다. 고풍스런 벨벳 커튼과 70개 좌석의 맨 뒷줄에 마련된 ‘러브 시트’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희생 없는 미래는 없다
- 시애틀총영사관, 인기 크리에이터 ‘챔보’와 협업영상 만들어
- <속보> 연기됐던 SNU포럼 21일에 열린다
- 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발달 무료 워크숍 개최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행사 연다
- [기고-윤여춘]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6월 13일~6월 19일)
- 시애틀지역 한인미술 꿈나무들 올해 미대 입시서 두각 나타내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간병인고용 현장인터뷰로 하루 56명 선발(영상)
- 한인 올림퍼스스파 '수술전 트랜스젠더 여탕 허용'판결에 불복해 대볍원 상고한다
- 시애틀한인중고생 위한 SAT Prep 공부방 운영된다
- 시애틀영사관 출신 윤찬식 파라과이 대사, 한국 언론과 인터뷰
-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종합시상식 잘 마쳤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종업식 및 장날 행사열려(화보)
- "한국 많이 찾아주세요" 시애틀서 한국관광 홍보 설명회 열려(+화보)
- 케이 김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전 회장 홀인원
- 재미한국학교 윤세진 회장, 조승주 이사장 오리건서 학예경연대회 시상식(+화보)
- 유니뱅크 이번 주말 린우드지역 한인들에게 종이파쇄서비스
시애틀 뉴스
- "미국에 왕은 없다"…트럼프 생일날,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反트럼프 시위
- <긴급> 시택공항 ‘보안 문제’로 긴급 이착륙 금지 조치
- 워싱턴주 애플헬스 170만명 정보, 연방 이민당국에 넘겨졌다
-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교통지옥-405 북행차선 피해야
- 스타벅스 “전세계 여행하며 13만달러 받을 사람 찾아요”
- 중국계 UW교수, 연방백신자문위원회에서 전격 해임됐다
- 시애틀서도 반이민단속 시위 충돌 빚어져...8명 체포돼
- 시애틀, 신규주택 인허가 간소화 추진… 디자인 심사 대폭 축소
- 시애틀 렌트인상 담합 막는다
- “이 스티커 하나면 비행기 수하물 먼저 찾는다”
- 보잉 "항공기 및 부품 무관세 보장해야"…상무부에 의견서
- 공군 KF-16,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무사
- 시애틀 총각들 장가가기 힘들다-시애틀 미국서 최고 '남초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