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가 치를 것"…이란 "추가보복 안하면 우리조치 종료"
- 24-10-02
네타냐후 "우리를 공격하는 자들은 우리도 공격한다"
이란 외무 "우리 대응은 더욱 강력"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이 추가 보복을 안 한다면 적대행위를 멈추겠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큰 실수"를 했다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를 공격하는 자들은 우리도 공격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또한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란은 이스라엘의 추가 보복이 없으면 여기서 행동을 끝내겠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자위권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조처가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여지를 마련하기 위해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한 후에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결정하지 않는 한 우리의 행동은 종결된다"며 "이 시나리오에서 우리의 대응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의 군사기지 3곳을 겨냥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13~14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을 가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이란은 이날 미사일 작전이 방위 차원에서 이뤄졌고, 이스라엘 군사 시설만을 겨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을 지키는 방식으로 실시됐다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작전에 대응하면 파괴적인 공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RGC는 이번 공격이 텔아비브 주변 군사 기지 3곳과 공중 및 레이더 기지가 표적이었으며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공순해 수필가 고원문학상 수상 영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벨뷰통합한국학교 578돌 한글날 행사 열었다
- “한인 여러분, 모차르트도 팝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 10월 SNU포럼 강사는 유명한 박지웅 교수
- 시애틀서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기금 3만달러 달성
- 임영희 시인 첫 시집출판기념회 수원서 열려
- "라디오한국 채널 운영 방향이 바뀝니다"
- “국제결혼여성, 진정한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벨뷰 한인차량 고속도로서 또 총 맞았다
시애틀 뉴스
- 세금 줄이자는 주민발의안 낸 워싱턴주 보수단체 벌금
- 소셜연금 수령액 내년 2.5% 오른다
- “워싱턴주 기후약속법 ‘달팽이 광고’는 과장”(영상)
- 시애틀초등학교 폐쇄 반대 캠페인 시작됐다
- 주문량 5,000대 밀렸는데 보잉 파업 한달째 "걱정된다"
- 워싱턴주는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온상-역대 수상자들을 보니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UW교수로는 8번째(종합)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
- 워싱턴주 최초로 정신질환 어린이 치료클리닉 개원
- 시애틀서 출발한 항공기 비행중 조종사 사망
- 보잉 “노조에 제안했던 4년간 30% 봉급인상 철회하겠다”
- UW 전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세계서 25번째 좋은 대학
- S&P 보잉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경고
뉴스포커스
-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에 관한 선거…2차 심판해야"…부산·강화 총력전
- 골프존 자회사 뉴딘콘텐츠 대표 피소…이달 사업 접는다
- "집값하락 멈추나 했는데"…세종 집주인 또다시 '눈물'
- 한문희 코레일 사장 "부채 21조원…운임 인상 필요"
- 수확기 쌀값 전년比 13.6%↓, 불안한 출발…"13만t 시장격리"
- 노벨문학상 성지된 '한강 책방'…휴점 소식에도 시민들 발걸음
- 한동훈 "대통령, 김 여사에 대한 우려 불식 위해 인적 쇄신 필요"
- 국적사 3만원, 외항사는 무료…'기내 와이파이' 언제쯤 무료로
- 전문가들 "연내 추가 금리인하 어렵다…내년 말 2%대 중후반"
- '님과 함께' '비 내리는 영동교' 작곡한 남국인, 별세…향년 82세
- 손웅정 감독·코치 2명 벌금 300만원…'아동복지법 위반혐의'
- 국감 4일차 뇌관은 법사위…도이치 이종호 불출석, 해병수사 외압 격돌
- 3년 2개월만에 '긴축 종료' 선언…기준금리 0.25%p 인하
- 추경호, 김여사 기소 논란에 "수사결과 발표 안돼 언급 부적절"
- "잘못했습니다"…현금 68억 훔친 40대 보관 업체 직원 구속 송치
- '학생수 급감' 20년 뒤면 수도권·국립대 빼곤 문 닫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