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지난 29일 밤 시애틀 북쪽 에버렛에서 워싱턴주 순찰대(WSP)와 추격전을 벌이던 범죄 용의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해 전복죄면서 1명이 사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추격전은 이날 밤 8시부터 에버렛 외곽에서 시작됐다. 에버렛 경찰은 추격 대상 차량의 운전자가 레이니어 애비뉴와 19가 교차로 근처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용의차량에 받힌 차량 운전자와 추격한 순찰대원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격의 구체적인 원인 등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