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번 주 대체로 맑지만 가을 성큼 다가온다

아침 최저 40대, 최고 60도대로 빨갛고 노란 단풍 들어

 

시애틀이 10월을 맞이하면서 이번 주는 대체로 맑지만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가을로 성큼 다가선다. 대체로 쾌적한 초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은 이번 주 푸른 녹음이 빠르게 붉고 노란빛의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된다.

9월 마지막 날인 30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45도로 쌀쌀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64도를 기록하겠지만 10월 첫날인 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47도로 다소 올라가고 낮 최고기온도 66도로 오르겠지만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어 수요일과 목요일인 2일과 3일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60도 초반으로 다시 떨어지고, 주말이 시작되는 4일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69도까지 오르겠고, 주말도 60도 중반까지 오르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애틀에서 기온이 하락하며 가을로 접어들 때는 때때로 폭풍우를 동반하지만, 이번 주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