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9일 차세대 포럼 개최키로 인준

미주 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조기승)는 지난 21일 광역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패티 김 재무의 중간 회계보고를 들은 뒤 지난 8월 31일

제2차 정기이사회에 상정된 안건 및 예산안을 토의 인준했다.

연합회는 또한 행사가 주로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되는 만큼 그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회비를 소액 증액하기로 인준했다.

많은 회원들은 이날 서북미연합회의 그동안 활동이 미진했는데 이는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책자 발간에 대부분의 재정과 에너지가 소모된 점을 인정했다. 

조기승 회장은 “미주 한인이민 책자 발간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서북미연합회 본연의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11월 8~9일 차세대 포럼을 열어 각 한인회 성공사례를 발표하도록 해 젊은 층이 보다 많이 한인회 활동에 참여토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중 송년 잔치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도 다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