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타르에 무비자 90일 여행 허용…아랍 국가 최초
- 24-09-25
12월 1일부터 카타르 국민 90일간 무비자 미국여행 가능
미국이 카타르 국민에 대한 무비자 여행을 허용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 국토안보부와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카타르가 걸프 지역 국가 중 최초로 미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타르 국적자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최대 90일 동안 미국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진다.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을 중재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한 미국 관리는 미국이 카타르와 강력한 방위 협력을 맺고 있으며 카타르가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고 수단을 지원하는 데 앞장선 점을 언급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카타르가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기 위한 엄격한 보안 요건을 이행함으로써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인적, 상업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대테러와 법 집행, 이민 단속, 문서 보안, 국경 관리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카타르 정부는 성명을 내고 모든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테러리즘과 중범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타르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42번째 국가다. 최근에 추가된 국가는 크로아티아(2021년)와 이스라엘(2023년)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고속도로 달리던 스쿨버스에 금속파편 강타
- 시애틀 한인의사, 검찰청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받아
- 세계적 색소폰연주자 박광식 선교사 시애틀 연주 및 간증집회(영상)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모임 한상회, 신년 하례식
-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 2025 시정연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설날행사 열어
- ‘우여곡절’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4월9일 개장한다(영상)
- 한인비상기금 힘든 시애틀한인 37명에 6만5,000달러 전달
- [시애틀 수필-염미숙] 소꼬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술을 마시는 이유
- 한문협 워싱턴주지부 문학특강에 큰 관심 쏟아져
- 한인 최고사진작가 남궁요설 사진전 큰 반향 불러와(화보)
- “한인 초ㆍ중등생 영어북스클럽, 고교생 SAT 참가를”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신년 하례식으로 힘찬 출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2월 14일~2월 17일, 2월 20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 포틀랜드 이상철 전도사 하늘나라로
- 시애틀 한인 화가들 모임 ’하모니 오브 컬러’15주년 전시회
- “한인 여러분께 직원 채용시 필요한 E-verify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로...오로라는 전국서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 "시애틀경찰에 최루탄 사용해도 된다"
- 시애틀 주민들 "대기업체 대상으로 세금 신설하자"
- 아마존 출근제 시행하면 시애틀 다운타운 활기 찾았다
- 트럼프, 시애틀담당 연방검사 해임했다
- 워싱턴주 경찰들 “불법이민자 체포, 추방에 협조 않겠다”
- 계란값 1월에만 15% 올라…미국 ‘에그플레이션’우려돼
- 워싱턴주 경찰, 운전자 마구잡이 단속 못한다
- 타코마도 ‘환각 버섯’ 단속중단하기로 결정
- 워싱턴주 재산세 현행 1%에서 최고 3%까지 올리자고?
- 오토바이 I-5 역주행했다 충돌 후 운전자 사망
- 시애틀 본사둔 질로우, 재택근무로 오히려 '횡재'했다
- 보잉 2년만에 처음으로 에어버스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