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엔총회서 중동 전면전 경고…"누구에게도 이익 안돼"
- 24-09-25
자신이 제안한 휴전안 "당사자들이 마무리 지어라" 주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중동의 전면전을 경고했다. 그리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레바논과 가자지구에서 외교적 해결책을 찾자고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에서 "전면전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서 "상황이 악화하였지만, 외교적 해결책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날(23일)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표적으로 레바논을 공습, 55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마지막으로 전쟁을 벌인 2006년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이후 양측이 전면전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실, 두 나라의 주민들이 국경에 있는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속적인 안보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에서의 유혈 사태는 미국이 팔레스타인 영토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을 중재하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했지만, 실패한 후에 발생했다. 하지만 바이든은 휴전안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바이든은 자신이 휴전을 여전히 추진 중이라고 했고 미국 관리들도 양측이 대략적인 개요에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카타르와 이집트와 함께 휴전 및 인질 협상을 제안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승인했다. 이제 당사자들이 조건을 마무리할 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협상이 "인질들을 고국으로 데려오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안보를 하마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하고, 가자지구의 고통을 덜어주고 이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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