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평일되니 코로나감염자 700명대로 급증

7일 신규감염자 702명 늘어 전체 44만1,591명 

하루 입원환자도 84명으로 전체 2만4,6190명 돌파

사망자는 통계 정비하면서 71명 줄어 5,785명

백신 접종완료자는 모두 341만 9,999명에 달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주말 400명대에 머물렀으나 평일이 되니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7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추가감염자가 702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4만 1,59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워싱턴주 하루 신규 감염자는 평일에는 600~800명대, 주말에는 300~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모두 84명으로 크게 늘어 현재까지 모두 2만 4,619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까지 코로나로 사망한 워싱턴주 주민은 모두 5,785명으로 전날에 비해 71명이 줄었다. 주 보건부는 코로나 사망자 통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729만 4,234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최소 한 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16세 이상 성인 가운데 63.66%인 391만 1,714명이고, 이 가운데 한 차례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이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주민은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55.66%인 모두 341만 9,99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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